3차 광주전남 경선 인사말 및 후보자 소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1
  • 게시일 : 2007-09-29 20:16:03

 

○일시: 2007년 9월 29일 오후 7시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대회의실

 

△오충일 당대표 인사말: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데로 대통합민주신당의 세후보님들이 추석연휴 기간을 빛고을 광주에서 보냈다. 그만큼 오늘 광주의 투·개표는 세후보에게 있어 고개로 말하면 분수령을 넘는 것 같은 그런 날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당이 이 경선의 고비가 될 수 있는 광주에 있는 것이 우연만은 아니다. 항상 시대와 역사를 잘 가늠해주고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지도자를 배출한 곳이 광주이기에 그 역사와 함께 했기에 이곳에 있는 것이다.

 

일찍이 광주가 김대중 대통령을 만드셨고, 또 지난번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곳이 광주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투표는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 특별히 이런 점을 생각하셔서 방송 언론사들이 많이 와서 저희들의 개표에 초점을 맞춰주신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선관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당의 경선위원들 그밖의 많은 당원동지와 이 지역의 광주 시장, 또 전남도지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정동영 후보 : 많이 부족하고 미약한 저를 광주전남에서 많이 지지해주신데 대해서 마음속 깊이 눈물겹게 감사를 드린다. 특히 농번기 추수철임에도 불구하고 6만명이나 되는 시도민들이 몇시간씩 차를 타고 투표장에 나오셔서 소중한 한표 한표를 행사해준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저의 승리를 기뻐하기 전에 우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열하되 아름답게 경쟁했고 선전하신 손학규 이해찬 후보님께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광주전남에서 저 정동영을 선택해주신 것은 이명박후보를 상대로 정정당당하게 맞서라는 준엄한 민심의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이제부터 이른바 이명박 대세론은 허상이다. 한국정치에서 대세론은 늘 무너져왔다. 오늘부터 공력을 모아 이명박 대세론을 무너뜨릴 것을 선언한다. 이명박 후보는 거짓말 후보, 가짜 후보다. 위선과 거짓으로 꽉 찬 이명박을 광주전남 도민과 함께 무너뜨리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광주전남이 정동영을 선택해주신 것은 대통합을 완수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앞으로 단일후보와 통합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명박 시대를 거부하는 모든 세력들과 함께 할 준비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이번 결과는 정동영뿐만 아니라 손학규 이해찬 후보도 광주전남이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대세론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이해찬 손학규 후보와 그리고 천정배 추미애 김두관 등 9명 모두가 함께할 때 이명박호를 격침 시킬 수 있음을 확신한다. 광주가 움직이면 서울이 움직인다. 호남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움직인다. 광주와 호남의 선택은 항상 옳았고 새로운 메시지를 제시했으며,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광주전남의 정동영에 대한 지지와 선택을 무기로 1960년 약관의 케네디가 대세론이었던 공화당의 닉슨을 격침시켰던 것처럼 이명박의 대세론을 격침시키겠다. 당을 하나로 대통합을 완성해서 대선승리를 헌사할 것을 약속한다.

 

오늘 아침 신문 방송을 봤다. 이명박 후보가 미국을 방문해서 부시를 만난다는 소식이다. 미국은 중요한 우방이다. 한미관계는 외교의 핵심축이다. 그러나 대선을 두달 앞두고 야당의 대선후보가 백악관을 찾아가 면담을 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이명박 후보식 낡은 외교이다. 대통령 후보로서 미국과의 정상외교는 현직 대통령의 몫이다. 낡은 외교가 되선 안된다.

저는 대선 후보의 자격이 아니라 이명박을 꺾고 나서 부시와 만나 한반도 평화협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돌며 당당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외교를 펼치겠다.

 

오늘날짜로 일체의 패배주의를 일소하자. 우리가 힘을 합치면 위대한 대한민국은 민주개혁진영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부패하고 낡고 비굴한 이명박 후보에게 지는 것은 역사의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광주전남의 장엄한 요구를 받들어 서민가정의 지킴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해 신발끈을 조여매고 전진하겠다. 12월에 광주전남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분투하겠다.

 

 

△손학규 후보: 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당원동지 선거인단 여러분 고맙다. 감사하다. 자원봉사자 중심의 깨끗한 선거로 구태정치 패배주의에 맞서 싸우는 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준 점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결과 감사히 받아들인다.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하는 자세로 뚜벅뚜벅 나가겠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저 손학규 여러분의 열정을 받들어 기필코 이기겠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눈물 기필코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꼭 승리한다. 저 손학규가 여러분과 함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고 광주정신 햇볕정책 기필코 발전시키겠다. 대선에서 지면 민주개혁세력의 미래는 없다.

 

희망의 불씨를 키워야 한다. 아직도 충분한 시간은 있다. 오직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도로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뽑아선 안된다. 적당히 야당이나 하자는 생각을 해선 안된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통합민주신당 당원동지 선거인단 여러분, 지구를 일곱바퀴 반이나 돌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든 후보, 지역주의와 이념대립에서 자유로운 제가 경제와 일자리 경쟁에서 이명박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 대선 승리의 이길 대안임을 자부한다. 제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가 되면 민주개혁세력의 외연을 크게 확장하겠다. 민주당 국민중심당 문국현 신당과 다함께 하겠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합리적 중도개혁세력까지 다 안고 선진민주대연합을 이뤄내겠다. 저 손학규만이 할 수 있다.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얻을 수 있다. 한나라당으로 간 유권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 손학규가 이명박과 일대일 대결이 되면 이명박 후보의 허상은 무너질 것이다. 손학규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부산 경남 경선에서 대선승리의 드라마를 만들어 주십시오. 국민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주십시오. 대선승리의 길로 전진하겠다. 손학규가 이길 자신이 있다. 선진 경제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를 열어가겠다. 손학규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손학규의 손을 굳게 잡고 대선승리의 길로 나가주십시오. 우리는 승리한다.

 

 

△이해찬: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전남도민 여러분, 추석끝인데 여러분이 참여해서 경선을 지켜준 데 대해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정치적 고향을 광주로 삼고 있다. 제가 광주보훈병원에서 만난 24살 당시 다친 정경애 씨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봤다. 어머니가 옆에서 27년 동안 간병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내가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희망을 걸고 있는 그분들, 그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을 느꼈다. 정성어린 한표 한표를 고맙께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광주전남에서 기대했던 만큼은 나오지 못했지만 절절한 염원이 표에 젖어있다고 생각한다. 더 분발해서 내일부터 대추격의 드라마를 펼쳐 보이겠다.

 

저는 여러번 말씀 들렸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는 진실해야 하고 정통성이 있어야 한다. 진실하지 않으면 정치는 오래하지 못한다. 한두번 속여도 끝까지 속이지 못한다. 정통성 없으면 국민의 믿음을 받지 못한다.

우리는 위기다. 민주개혁세력정권을 한나라당에 빼기면 언제 찾아올 지 모른다. 지금보다. 10배 100배는 어려워진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패배주의에 물들지 말고 대선을 이겨서 제 3기 민주개혁정부 통합의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과 노사 남북을 통합하는 통합의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이기면 한나라당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한나라당이 무너져야 지역주의가 무너지고 냉전 부패세력이 무너진다. 이제 10월 2일 남북정상이 만나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실현된다면 동북아 평화도 실현된다. 우리를 억눌러 왔던 분단체제 냉전체제가 종식을 고할 수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가 이뤄져야 군비를 줄고 선진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다. 제 3기 민주정부는 한반도 경제 공동체를 만들고 전쟁이 없는 총성이 없는 평화의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해찬이 본격적 추격전을 내일부터 벌여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본선후보가 되어서 대선승리를 안겨줄 것이다.

 

오늘 광주전남 선거를 보면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지난 4번의 선거보다 구태가 없어지고 모바일 선거인단이 늘어나고 정말로 국민이 참여하는 조직 동원하는 선거가 아니고 그런 경선이 이뤄진다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좋은 후보가 선출될 수 있다. 돈에 의하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게 된다. 국민여러분이 많이 참여하셔서 여러분의 힘으로 선거를 이겨 달라. .

 

 

2007년 9월 29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