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브리핑
- 이명박후보의 “대운하”공약 - 무지 아니면 사기(?)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정책위 의장마저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전문가 토론을 거치자고 주장할 정도로 완성도가 낮은 공약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나 경제성으로나 그 실효성이 불분명하고 환경피해마저 뻔한 부실공약을 마치 한반도 미래가 통째로 걸린 대단한 사업이나 되는 양 거창하게 선전하여 경선을 통과한 이 후보의 행위는 참으로 무모하고 뻔뻔할 따름이다.
과연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이 이처럼 허점투성이인 것을 모르고 주장하여 경선을 통과한 것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무지와 무능의 소산이다.
아니면 그 허점을 알고도 그토록 허황된 선전을 펼쳤던 것인가?
그렇다면 거짓 선전에 놀아난 한나라당 경선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판명날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이 무지와 무능의 소치인지 의도된 사기극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한낮 성과주의에 도취된 즉흥 부실공약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이 기회에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모든 공약을 겸허하게 재검토 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는 진솔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2007년 10월 9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김하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