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561돌 한글날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6
  • 게시일 : 2007-10-09 09:00:51
 


- 561돌 한글날 -



561돌 한글날입니다. 이처럼 배우고 쓰기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철학자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말 속에서, 말과 함께, 말로서 존재합니다. 그 말을 적고 옮기고 남기는 수단이 글입니다. 인간의 존재는 글로 적히고 옮겨지고 남겨집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말과 한글로 존재하고 소통하고 남겨집니다.


우리말과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쓰고 지키는 사람이 정치인 가운데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말과 한글을 할퀴고 구기는 일이 정치권에서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저희부터 더 생각하고 더 애쓰겠습니다.


우리말과 한글을 바르고 점잖게 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말과 한글을 어지럽히고 더럽히는 대통령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어를 영어로 가르치자는 투의 발상이 얼마나 엉뚱하고 위험한지는 아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합니다.



2007년 10월 9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