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씨가 서울시장에 재임하던 2003년 서울시가 강동구 일대 집창촌 지역을 천호뉴타운에 포함되도록 주도한 것으로 국정감사 자료와 언론 보도에서 드러났다.
그 결과로 이후보 친인척이 소유한 홍은프레닝은 천호동 집창촌 일대의 땅을 사들여 뉴타운 지정 후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겼거나 앞으로 챙길 것이라고 경향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게다가 서울시는 천호뉴타운 지정과 관련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라는 경향신문의 요구에 대해 “회의록 중 2, 3, 6, 7, 10차 회의 결과보고서가 없어졌다”고 회답, 은폐의혹마저 일어났다.
이후보께 해명을 요구한다. 집창촌 일대를 뉴타운에 포함시킨 것은 이후보의 지시에 따른 것인가. 홍은프레닝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길 것이라는 사실을 이후보도 알았는가. 회의록 증발은 이후보의 시장 재임중의 일인가, 퇴임 이후의 일인가. 뉴타운 지정-친인척의 이익-증거 은폐로 이어지는 의혹의 행렬에 대해 이후보가 적극 해명할 것을 거듭 요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