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이명박후보 BBK 주가조작 관련 최재성 공보부대표 현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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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후보는 'LKe뱅크 자금으로 MAF의 주식과 전환사채를 매입한 것을 알았는지, 했다면 어느 정도 규모로 했는지' 밝혀야 한다
조금전 나경원 대변인께서 서혜석 의원이 오전에 브리핑 한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셨다. 관련 말씀드리겠다.
서 의원이 이명박 후보가 미국 법원에 제출한 소장 내용 중에 이명박 후보가 MAF의 지분을 거의 인수했다는 내용에 밑줄 친 것이다. 나경원 대변인은 30항에 밑줄 친 것 위의 문장을 왜 해석 안했냐,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 아니냐 지적했다.
나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 소장을 구해서 읽어보셨으면 한다. 위의 내용은 '김경준이 김백준, 이명박 후보가 LKe뱅크 이사직을 사임한 이후에 LKe뱅크 계좌를 통해 MAF 주식을 매입했다'는 내용이다.
이명박 후보는 우리가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이명박 후보, 김백준이 LKe뱅크 이사를 그만 둔 후에도 김경준이 이렇게 전횡했다는 것이 앞 문장이다.
어제 오늘 제가 계속 반복해서 브리핑 드렸던 내용이 '이명박 후보는 LKe뱅크 자금으로 MAF의 주식과 전환사채를 매입한 것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했다면 어느 정도 규모로 했느냐' 이것을 밝혀라. 2000년 8월이다. LKe뱅크 이사는 세 명이었다. 김경준, 김백준, 이명박 후보.
김경준이 나머지 두 명의 이사들을 앞에 놓고 25% 수익 올릴 수 있으니 MAF 투자하자고 했고 이사회에서 결의해서 투자했다. 2000년 8월이다. 12월부터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이 이뤄진다.
이명박 후보와 김백준이 투자하자고 의결한 돈이 MAF로 들어갔고 12월부터 주가조작을 시작했기 때문에 주가조작에 개입했다는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여러 난맥상이 드러나니까 2001년 4월 이사를 그만두었다. 이 때는 이명박 후보와 김백준이 이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김경준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이명박 후보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더라도 별건의 문제이다.
2000년 8월에 약 10개월 전에 MAF에 투자하기로 LKe뱅크에서 결의했다. 이사는 세 명 밖에 없었다. 그래서 'MAF 투자한 것을 결정했느냐. 했다면 얼마 했느냐'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박형준 대변인은 LKe뱅크 계좌를 가지고 김경준이 장난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30번 문장은 그 이듬 해인 4월 18일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김경준이 LKe뱅크 계좌를 가지고 이미 사퇴한 이명박 후보나 김백준의 동의없이 김경준 혼자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는 2차 주가조작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가 묻는 것은 2000년 8월에 이명박 후보가 이사로서 의결권을 행사해서 MAF에 거액의 자금 투자해, MAF 자금이 12월에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서 의원 주장과 나 대변인 주장은 전혀 상관없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 국민적 의혹이라고 얘기하는 포인트에 대해 대답을 해줘야한다. 그 포인트는 거듭 강조하건데 'LKe뱅크의 이사 시절 MAF에 이명박 후보가 투자 결정을 했느냐 했다면 얼마했느냐' 이것이다.
여기에 대해 응답을 해야지 이사를 사직한 이후 문장에 대해 해석하지 않았다고, 의혹들까지 '김경준의 새치 혀에 놀아난다'는 얘기를 한다면 소장의 내용조차 검토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 EBK 브로셔 관련 나경원 대변인 해명 관련
"EBK는 법률적 독립된 회사로 독립된 경영진의 책임하에 이뤄진 것이다. 이 브로셔 제작이" EBK는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가 만든 것이다. 그래서 법률적으로 독립된 회사로, 독립된 경영진의 책임하에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EBK 주인이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였기 때문에 이 브로셔를 이명박 후보가 몰랐을 리가 없다. EBK는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의 회사이다.
A.M.Pappas에 LKe뱅크 주식 66만주를 세 배로 팔게된다. 100억원이다. 박영선 의원의 주장이다. 그리고 양도세를 내지 않았다며 탈루의혹을 제기하니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가 A.M.Pappas에 100억원의 LKe뱅크 주식을 팔았으나 EBK 설립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EBK를 설립했다가 계약을 해지하는 바람에 다시 A.M.Pappas에 돌려준 것이라고 한나라당이 이야기 한것이다.
'그래서 양도세 낼 필요없다.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 사이에 하자가 생겨 포기하고 A.M.Pappas에 100억을 그대로 돌려줘서 양도세를 낼 필요없다'고 이야기한다. 나중에 둘이 관계를 청산하지만, EBK 주인은 김경준과 이명박 후보이다.
나 대변인이 이 브로셔는 독립된 경영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브로셔에 나와있는 내용을 이명박 후보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 이명박 후보 사위, 현대상선 주가 조작 관련 여부
이명박 후보의 사위분이 고가의 가방을 장모님 환갑 선물로 드려서 인터넷에 화제가 되어 논란이 뜨겁다. 그런데 '이명박 후보의 사위가 현대상선 주가 조작에 관련됐는지 여부를 밝히라'는 정무위의 김영주 의원의 질문이 있었다.
금감위원장이 답변하지 않았는데 친절하게도 나경원 대변인이 해명해주셨다. "조현범 부사장 계좌를 통해 주식매매가 이뤄진 것은 사실이나 조 부사장은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이명박 후보도, 조 부사장도 다 계좌를 빌려주기만 하고 혹은 도용당하기만 했다. 직접 관여하지 않고, 계좌를 빌려줬거나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들의 감각과 꽤나 동떨어진 해명이다. 주목해서 관찰하겠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 BBK 주가조작의혹 사건 관련해서 이명박 후보께 해명 요청하는 내용은 "이명박 후보가 주가조작 자금으로 동원된 MAF에 투자결정을 했느냐. 했다면 얼마했느냐" 이것이다. 이 질문에 이명박 후보는 답해야 할 것이다.
□ (주)한독산학협동단지 검찰에 고발하기로
내일 상임 DMC 6,000억 건설비리 관련해서 2006년 4월부터 정부의 조사와 법무부의 조사에 대정부질의 과정을 통해 요청했고 정부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상암동 건설비리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부득불,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엄청난 건설 비리 사건이 정부의 이명박 후보에게 줄서기를 한 고위관료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지 못하고, 서울시 비협조로 자료제출까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상암동 건설비리 관련된 공무원과 이 희대의 사기 사건을 일으킨 (주)한독산학협동단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내일 별도로 브리핑 드리겠다.
2006년 10월 25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