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돈선거에 과도향응에 ‘모텔 2차 의혹’까지 한나라당은 여전히 부패와 타락의 냄새가 진동한다
- 돈선거에 과도향응에 ‘모텔 2차 의혹’까지
한나라당은 여전히 부패와 타락의 냄새가 진동한다 -
한나라당의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한나라당의 윤리상태에 대해 “아직 부패의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정도가 아니다. 우리가 보기에 한나라당은 여전히 부패와 타락의 냄새가 진동한다.
한나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수천만원이 오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이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그렇게 거액의 돈선거가 빚어졌으니, 한나라당 강세 지역에서는 오죽할까. 그러잖아도 한나라당은 선거 때마다 돈공천을 벌이지 않은 적이 없다. 검찰은 한나라당의 돈선거를 철저히 수사해 의법조치하라.
게다가 국회 과학기술정보위원회의 대전 국정감사가 끝난 뒤 한나라당 소속의 위원장과 일부 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향응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본인들은 부인하지만, 동아일보는 일부 의원 등이 단란주점에도 갔으며 그 중 일부는 업소 여성과 함께 모텔로 2차를 갔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 고위간부의 성추행 사건이 국민의 기억에 생생한 터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또 터졌다.
모든 정당은 과기정위 향응 파동을 샅샅이 조사해 해당 의원이 있다면 엄중문책해야 한다. 특히 한나라당은 만의 하나라도 '자기 식구 감싸기'로 얼버무리려 하지 말라. 이번 과기정위 불상사에 관련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윤리적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
우리는 사태전개를 예의주시하할 것이다.
2007년 10월 26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