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감중단’ 운운은 이후보가 주가조작 사건의 중심에 있음을 고백하는 것. 유은혜 부대변인 논평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1
  • 게시일 : 2007-10-27 15:26:00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명박 BBK 600억 주가조작 의혹 사건’이 왜 미궁에 빠져있었는지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를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고,
김경준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직원들도 김경준씨가 미국으로 도피한 후에나 조사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직원을 조사하던 중 김경준씨가 도피하는 바람에 주가조작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수 없었다"는 금감원의 기존 주장이 거짓이었음은 물론
이처럼 부실한 조사를 근거로
"직원들의 조사결과 이명박 후보와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황급히 결론 내린 금감원은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런 의혹을 벗기 위해서라도 금감원은 주가조작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이제 ‘검찰, 금감원이 철저히 수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는 김경준의 범죄행위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그 근거를 잃었다.


한나라당은 5200명의 소액 투자자들에게 600억원의 피해를 입혀 자살한 사람까지 생겼던 충격적인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국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이명박 후보가 이 사건과 무관하고 오히려 피해자라면 그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한나라당은 ‘이런 국감은 못하겠다’며 ‘국감 중단’ 발언까지 하는 것인가?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를 위해 국감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주가조작 사건의 중심에 이명박 후보가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뿐이다.

 

2007년 10월 27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