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최재성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주가조작 의혹 사건 관련된 고발 문제는 그야말로 검토 단계이다. '고발하기로 했다'는 것은 논의했던 내용과 다르다. 여러 가지 검토하고 있다. 첫째로 고발 시점, 둘째로 고발 대상, 이런 문제가 검토되어야 할 내용이다.
예컨대, 법무부에서 김경준씨 송환을 예상보다 앞당기겠다는 발표가 있다면, 고발시점, 송환시점이 큰 차이가 없을 경우, 검토해 볼만한 의견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다. 총체적으로 검토해서 입장을 정하려고 한다.
그동안 주가조작 의혹이나 이명박 의혹 관련해 공방하면서 왜 이렇게 하는지 근본적인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그동안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들이 몇번 말씀드렸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는 국민의 선택이다. 각 정치세력은 자신들의 집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이고 국민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이명박 후보의 경우에는 한나라당도 집권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더라도 국가의 미래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정치인이나, 다른 대통령 후보, 역대 대통령 후보 전부 통틀어 봤을 때도 이런 정도의 의혹과 흠결이라면 국가를 이끌어나가기 어렵지 않겠냐고 걱정하는 것이다. 한나라당도 집권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정치세력은 집권의 자격있는 건데 이명박 후보는 그렇다고 해도 국가의 미래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의혹들이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이명박 후보가 팔을 걷고 해명해야한다. 이제는 이명박 후보가 직접 해명하고, 책임질 것이 있으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김경준씨 귀국 관련된 한나라당 대변인 브리핑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또 공작정치로 매도를 하고 있고, 정두언 의원께서 얼마전에 여권이 김경준씨 송환에 개입하고 있다는 근거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오늘 안상수 원내대표도 유사한 발언을 했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시나리오까지 제시를 했다. 읽다보니 대응을 꼭 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다.
공작정치라고 하면서
이것이 대변인 브리핑이다.
자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좋은데 시나리오는 이렇다고 이야기한 것은 따져볼 문제이다. 이런 시나리오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소설같은 이야기를 했다. 국민들이 이런 말을 듣고 알아서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다만 한나라당의 집권의 자격이 상실됐다는 중대한 점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자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좋은데 시나리오는 이렇다고 이야기한 것은 따져볼 문제이다. 이런 시나리오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소설같은 이야기를 했다. 국민들이 이런 말을 듣고 알아서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다만 한나라당의 집권의 자격이 상실됐다는 중대한 점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대통합민주신당이 공작을 해서 김경준씨의 송환에 관여했다면 미 법원과 국무부를 움직였다는 이야기다. 있을 법한 이야기인가. 이렇게 상상할 수 있다고 100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것은 외교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한나라당은 한미관계가 중요하다고 입만 열면 이야기했고,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들도 오직 전가의 보도처럼 한미관계를 들어 폄하했고, 전시작전통제권 등도 한미동맹만으로 이야기했는데 사기동업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준씨의 송환에 대해 미국 정부와 법원을 끌어들였다고 하는 것은 이명박 후보의 집권능력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게 한다.
아무리 급해도 외교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는 자제해야한다. 한나라당이 이야기하는 외교의 중요성, 한미관계 중요성은 오직 집권을 위해 상대당 흡집낼 때 동원되는 무기였지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도 안해봤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거짓말하는 사람들 눈에는 모든 것이 거짓말 처럼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진실을 감출 수는 없는 것이다.
2007년 11월 1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