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협회 주최 정동영 후보 초청 토론회-대한민국을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인터넷 신문협회 주최 정동영 후보 초청 토론회]
대한민국을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이곳 양재동 오면서 청계산 자락이 형형색색 가을 단풍을 보면서 대한민국 산하가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자리에 앉으니 단풍생각은 저만치 달아나고 긴장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쌀쌀해지니 군대 간 아들생각이 났습니다. 엊그제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밥을 먹고 족구도 했습니다. 저의 20대 군대 생활 3년간 시절이 많이 생각났는데요.
대한민국 젊은이들 일자리 때문에 고민하고 자기 자신의 장래 고민도 많습니다. 군대 간 청년들은 제대 후 복학하거나 사회에 나오는데 젊은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있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방송 신문 보면 삼성 그룹이 비자금을 만든 얘기, 쌍용그룹 비자금 얘기, 유명 사립대 편입학 청탁의혹 얘기, 국세청장과 전 청와대 전 비서관 뇌물 의혹 등 아직도 우리사회가 깨끗해지기 위한 과정에서 과도기적 진통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쪽으로 옮겨와 보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글로벌스탠더드는 투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더 깨끗해져야 하고, 정치도 선진국 수준으로 깨끗해져야 하고 선진화 돼야 합니다.
아직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할 일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자리를 얻고 싶다는 젊은이들 절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치가 더 좋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읽은 '88만세대'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땅 대한민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제가 대통령되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입문 12년 동안 항상 정치개혁의 한 복판에 서 왔습니다. 시련과 수난이 있었습니다. 뒤따라가면 없었을 시련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옳은 길이라 판단해서 몸을 던졌지만 좌절과 비난도 있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후보로서 지난 30년 산업화, 20년 민주화 시대, 이 두 과정을 통합해 좀 더 넓은 기회의 땅,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구체적 각론과 대안에 대해서는 패널과 함께 토론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 11월 2일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