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외고 시험 유출 사건은 이명박 교육 공약의 ‘맛보기 사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5
  • 게시일 : 2007-11-12 15:42:55
 

외고 시험 유출 사건은
이명박 교육 공약의 ‘맛보기 사건’



경기도 김포외고, 안양외고, 명지외고 입시문제가 유출되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명박 후보의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공약의 ‘맛보기’다.


외고 시험유출 사건은 학원과 학교 선생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지만, 이명박 후보의 교육공약이 실현된다면 학원과 학교의 전면적인 복합체가 탄생할 것이다. 한 교육 칼럼리스트는 “미국에 군산복합체가 있듯이 자사고-학원복합체가 탄생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150명을 뽑는 민족사관고로 인한 사교육 수요만도 5만 명으로 추산된다. 300개의 특수고교가 생긴다면, 전체 중학교의 80~90%의 학생들이 입시지옥에 빠질 것이다. 이득은 학교와 학원의 몫이고 고통은 당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다.


이명박 후보는 외교 입시 문제 유출사건이 갖는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당장 교육공약을 포기해야 한다.



2007년 11월 12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대변인 최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