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막가는 한나라당
막가는 한나라당
김경준 씨의 귀국이 임박하자, 한나라당 지도부가 검찰에 대하여 막가파식 공갈과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 이전,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의 ‘사기꾼시리즈’, 클린정치위원회의 ‘황당시리즈’ 정도까지는 애교로 봐줄 수 있었다. 그러나 검찰을 협박하며 좌충우돌하는데 대해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민란 수준의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 총장은 과연 민란의 의미나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클린정치위원장인 홍준표 의원은 “검찰이 어디서 김경준 공작을 하는지 알고 있다. 집권하면 색출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홍의원이 과거 검찰에 재직하던 시절에는 정치공작이 다반사였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과거 홍의원 자신이 몸담았던 시절의 검찰이 아니다. 이에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진지 오래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더 이상 품격 없는 언사로 검찰을 공갈.협박하지마라! 자신이 있다면, 결백하다면, 검찰수사를 조용히 지켜보고, 이명박 후보가 검찰에 가서 당당하게 조사받으면 될 것이다.
2007년 11월 16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장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