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김경준 귀국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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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준 귀국 관련
김경준씨가 대한민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탑승한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제 검찰은 법은 만인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야. 이명박 고해성사 준비해야할 것이다.
이명박 후보나 한나라당 측에 김경준씨의 가족 측근들에 대한 협박이나 매수 공작 기도와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 지금 한나라당 행태를 보면 이 사건의 진실과는 상관없이 이명박 후보의 개입사실이 드러나면 정치공작이요, 그렇지 않으면 검찰의 소신이라는 자의적인 양분법을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무슨 일이든 저지를 것 같다. 협박 회유 매수를 걱정하는 것은 '민란 수준의 대응도 준비하겠다는 한나라당의 발언이 반복적으로 있어왔기 때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나라의 미래 조차 염두해 두지않겠다는 한나라당의 생각은 빨리 거두어야 할 것이다.
오늘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서혜석 의원이 '미국 정부의 재산몰수 소송에서 김경준씨가 승소했을때 결정문에서 인용한 내용'을 밝혔다. 오늘 모 일간지에서 보도된 내용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전가의 보도를 또 휘둘렀다. 서혜석 의원을 또 고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두가 지 방식을 가지고 BBK 주가조작 사건을 대응하고 있다. 하나는 근거를 대지 않는 자신들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형적인 공작 원조당다운 대응, 하나는 미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가끔씩 근거로 제공하되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서 자의적인 발췌를 하고 공개하는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
LKe뱅크에 54억을 보냈다고 정봉주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하자 11월 4일 박형준 대변인이 반박브리핑을 했다. 라고 했다.
그러나 어제 모 언론에도 보도됐지만, 이명박 후보가 김경준과 사업을 청산한 것은 4월 18일이 아니고 EBK증권을 청산하는 일을 그 이후에도 맡겼다. 청산계획서에 대한 사인도 아울러 보도했다. 박형준 대변인 주장은 허위이다. 이진영은 옵셔널 벤처스 직원이었다. '치마 두른 이명박'인 이진영은 서울시에서 근무했고 얼마전까지 후보 캠프에 있었음이 확인됐다. 이런 이진영이 김경준의 지시로 54억을 송금했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 이명박 후보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
서혜석 의원이 밝힌 것은 '옵셔널 벤처스 직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밝힌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미 법원의 기록'이다. 이 기록을(미국변호사이자 탐정인 팔라디노가 한국에서 옵셔별 벤처스 직원을 인터뷰한 자료)토대로 미국 법정에서 다스와 미 검찰이 제소한 소송에서 김경준이 승소를 한 것이다. 배포한 자료를 참조해달라.
옵셔널 벤처스 직원 진술이 강압, 공포, 협박에 의해 강요되었음을 나타내는 자료이고 이것을 미 법원에서 받아들였다. 이 기록을 보면 '공포정치'로 되돌아 갈 것같은 걱정되는 내용이 많이 나와있다.
이명박 후보측 변호사가 옵셔널 벤처스 직원인 이상훈씨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이명박 시장은 서열2위의 정치적 거물이다. 이명박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 가혹한 법적, 재정적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상훈 또한 "내가 시애틀에 직장이 있고 내 가족이 뉴저지에 살고 있다면 나는 내 진술이 잘못됐음을 인정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검찰조사관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진술에 대한 것을 이상훈이 교정 또는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무시했고 이상훈이 강하게 반발하여 수정요구했을 때는 소리지르며 막았다.. 수갑 채워진 상태에서 일주일동안 매일 8시간씩 이런 분위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오유선이라는 직원은 "만약 내가 김경준에게 우호적이라는 인상을 남긴 채 이명박을 떠난다면 이명박이 무슨 짓을 할 지 두렵다"고 했다.
오늘 서혜석 의원이 다시 강조한 이 문건의 의미는 한나라당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옵셔널 벤처스 직원의 검찰 진술에서 김경준이 시키는 대로 다 했다. 그래서 이명박과 무관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것이 사실과 다를수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일관된 대응의 핵심이었던 검찰에서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미 법원이 인정했다는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한나라당이 응답해야한다. 이 자료가 왜 중요한지 부연해서 설명드렸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일방적으로 이 변호사가 인터뷰해서 갖고있는 자료가 아니라 미 법원이 결정문에 인용한 김경준 승소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자료이다. 한나라당이 어떤 응답을 할지 궁금하다.
한나라당은 거짓말, 협박, 회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로부터 흘러나온 거짓말 바이러스가 한나라당을 점령해서 거짓말과 협박성의 발언이 국민들이 사용하는 좋은 단어와 언어를 점령한 느낌이다. 한나라당은 모든 주장에 근거를 실어야 할 것이다
□ 이명박 후보 부인 고가 명품백 관련
저희가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얼마 전에 송영길 의원이 이명박 후보 부인의 고가 명품백에 대해 지적을 한 적이 있었고, 국민들이 비판을 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송영길 의원은 이 가방이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발표했는데, 네티즌들의 의견을 종합 분석해보면 이 가방의 중고가가 1,400만원한다고 한다.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가방의 연원이나 모델에 따라서 가격이 천양지차라고 하는데 혹여라도 송영길 의원이 지적한 하늘색 에르메스 백이 실제 가격 보다 턱없이 낮게 평가되어 문제제기 한 것이라면 정정해서 브리핑해 드리고 이명박 후보 부인의 인격과 가문에 혹시라도 흠결을 가게한 것이었다면 다시 브리핑을 드릴 예정이다. 비싼 것을 너무 싸게 얘기한 의혹이 송영길 의원에게 있는 것이다.
□ 삼성 특검 관련
특검을 해야한다. 혹은 해도 무방하다. 할 수 밖에 없지 않냐고 하는 주장을 하는 입장과 하지말자는 경제단체 입장이 있다. 잘 분간해야할 것이다. 조사대상 범위가 특검 대상 범주에 해당하는 지를 잘 판단해야한다. 범위가 넓고 매우 큰 사건이기 때문에 무조건 특검 대상에 포함시킬 때는 특검 대상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이미 대통합민주신당을 포함한 3당이 특검법을 합의하고 법안을 제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특검을 포기하는 건 어렵다. 다만 특검을 진행하되 법사위라는 공식적 과정이 있으므로 법사위 내에서 여타 정치세력과 협의가 불가피하다. 이 과정에서 협의하고 토론하고 조율하는 것은 각 정당의 주장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렇게 통과시킨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했을 경우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온다. 전부 감안해서 3당이 낸 특검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되 조절이나 토론 협의는 불가피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하고 밀도있게 논의해서 특검법안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007년 11월 16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