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국민과의동행2 - 대학생과의 만남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0
  • 게시일 : 2008-03-20 16:40:41

국민과의동행2 - 대학생과의 만남

□ 일시 : 2008년 3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신촌 민들레영토 3층


젊은 사람들과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맑아진다. 오늘 이 자리가 그런 것 같다. 여러분이 밝고 맑고 기운찬 젊음으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마음껏 자유와 낭만을 누리고 사랑을 나누는 대학생활의 한 구석에는 그늘이 져 있는 것 같다. 취직 걱정으로 그늘져있고 등록금 때문에 응어리가 맺힌 학생들이 있다. 등록금이 장난이 아니게 올랐다.

등록금 1천만원 시대다. 웬만한 학과도 대학 등록금이 일반적인 서민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부모님들의 직업이나 생활력도 다양할 것이다. 여유가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부모님이 어렵게 생활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겉으로는 환한 대학생활을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그늘지고 응어리가 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개인에게만 맡겨 둘 수만 없다. 가족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 학생에게만 그 부담을 줄 수 없다. 동생이 대학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형은 휴학을 하고 군대로 간다. 남학생은 군대라도 가지만, 여학생은 군대도 못가고 부끄러워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커다란 포부를 갖고 대학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기개를 잃지 않게 하고, 그 기상을 뻗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 본다. 민생제일주의를 표방하며 일반국민들, 서민과 중산층의 벗이 되고자하는 통합민주당은 우선 몇 가지 당면한 민생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구호로만 민생이 아닌 실제 우리 손에 쥐어지는 성과를 얻어 나가자는 생각으로 민생 5대과제를 세우고, 지금 우리가 해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가는 국민과의 동행을 하고 있다.

어제는 물가문제를 비롯한 가계생활에 대한 협약을 번2동 주공5단지 부녀회 주민들과 했는데, 그것은 5단지 주민들과만의 협약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들과 협약을 한 것이다. 이 자리는 여기 계신 학생 여러분을 통해서 우리의 의지를 담아서 협약을 하는 것이다. 약속을 하고 매니페스토를 하는 것이다. 등록금 상한제, 등록금 후불제, 무이자 대학등록금 공제회를 통한 장학제도 등 대학등록금을 낮추기 위한 사회대협약을 정부와 대학당국, 학부모, 학생과 추진할 것이다. 여러분을 통해서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국민들에게 통합민주당이 협약을 하고 약속을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당은 당대로 젊어지고, 정치는 정치대로 미래지향적이 되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국민, 서민과 중산층과 함께하는 통합민주당이 되겠다고 약속드린다. 


2008년 3월 20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