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종로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7
  • 게시일 : 2008-03-20 18:54:02

손학규 대표 종로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씀

□ 일시 : 2008년 3월 20일 17시
□ 장소 : 손학규 대표 종로 선거사무소

종로 구민 여러분!! 그리고 야당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이렇게 도와주시고, 손학규를 도와 이 땅에 다시 자유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불굴의 투지에 정말 감사한다.

오늘 저는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 우리의 역사는 시련과 도전의 역사였고, 또한 승리의 역사였다. 대통령선거에서 크게 지고 민주세력이 궤멸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우리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했다. 처절한 심정으로 우리자신을 반성하고, 우리자신을 바꿔나가지 않으면 생명이 없고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으로 다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통합을 이뤄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보하며 내일을 보면서 통합을 이뤄내고야 말았다. 자신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살을 에고 뼈를 깎는 아픔이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손을 자르고 발을 자르고 몸을 던지는 아픔이었다. 공천쇄신을 통해 우리는 거듭 태어나고자 몸부림쳤다.
 
그러나 우리국민들은 아직까지 민주세력에게, 그리고 당에게 그만하면 됐다고 용서해주지 않는다. 아직 부족하다고 꼬집는다. 가야할 길이 더 있다고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던지는 희생정신과 헌신의 정신, 그리고 민주세력 재건과 평화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가고,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나가야한다. 저 손학규가 앞장서서 그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고자 한다.

종로는 대한민국의 국민정신을 표상하는 곳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이곳에 개인 손학규가 종로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나온 것이 아니다. 50년 전통의 정통야당세력을 대표하는 대통합민주신당의 당대표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종로에서 국민들에게 새 평가, 준엄한 평가를 받고자 이곳 종로에 나온 것이다.

물론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한달이 됐고, 탄생한지 석 달이 됐다. 그러나 국민들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정부는 벌써 실망과 좌절을 주고 있다. 우리 국민은 새로운 희망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 업신여기고 국민정서를 뒤엎는 정책, 인사 정책, 언행 등  모든 것들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역할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 그 속에 우리가 있고, 손학규가 앞장서 있는 것이다.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이명박 정부는 출범 전부터 오만했습니다. 국민을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서민과는 정서를 같이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는 이명박 정부를 책임지고 길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의 생명이다.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비행기가 뜰 수 없듯이 나라도 균형이 필요하다. 그래야 건강한 야당이 균형을 이룰 수 있고, 건강한 양당정치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통합민주신당의 역할이 그것이다. 단순한 역할이 아니고, 역사적 사명이며, 국민에 대한 책임이고, 그것이 대통합민주신당이 승리해야하는 까닭이다. 손학규가 그 선봉에 서겠다.

기대를 안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서민들에게 좌절과 두려움을 주고 있다. 경제 불안, 물가 폭등 등 어려운 서민생활을 가계 장바구니를 들고 있는 주부들에게서 느낄 수 있다. 국민에게 기회를 주고 그것을 위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대통합민주신당이 뒷받침 할 것이다. 버려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우리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사회와 나라를 책임지도록 통합민주당이 앞장서야한다. 기회, 책임, 배려의 사회를 통합민주당이 열어나가야 한다.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가야한다. 새로운 진보의 길을 갈 것이다. 손학규가 앞장서겠다. 국민에게 새 희망을 주겠다. 이명박 정부가 잘못하더라도 좌절과 실망이 아니고, 통합민주당이 있기에 희망이 있고 기댈 곳이 있다는 것을 이번 총선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 손학규가 종로에서 보여줄 것입니다.

이제 정치1번지 종로가 정치 때문에 몸살만 앓는 종로가 되어선 안 된다. 종로가 정치적으로 영광을 받듯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영광을 받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어야하고, 그것이 통합민주당과 손학규의 역할이다. 반드시 해내겠다. 이러한 막중한 사명을 저 혼자 이뤄내지는 못할 것이다. 저는 통합민주당의 당원동지들과 함께 해나갈 것이다.


2008년 3월 20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