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유종필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4
  • 게시일 : 2008-03-27 12:05:38

유종필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8년 3월 27일 10:30
□ 장소 : 중앙당 2층 브리핑룸

■ 이명박 정권의 섣부른 실용논리가 민족적 대사 그르친다
북한이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어제 발언을 문제 삼아서 개성공단 남북교류협력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는 남측요원의 철수를 요구하고 우리정부가 이것을 수용해서 상주인원 13명 가운데 11명은 철수시키고 시설관리요원 2명만 남게 되었다.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이고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의 옥동자인 개성공단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 남한의 기술력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이 결합된 매우 이상적인 모델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되어서 매우 유감스럽다.
이명박 정권의 섣부른 실용논리가 민족적 대사를 그르치게 만들고 있다. 북한 역시 감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북한도 마찬가지다. 북한당국에 유감을 표한다.
지난 10년간 성과가 축적된 개성공단 사업을 정치논리를 동원해서 하루아침에 중단 위기에 처하게 하는 것은 남북 모두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다.
통합민주당은 하루속히 개성공단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국민과 함께 하겠다. 남도북도 6.15공동선언과 2007년 남북정상선언에서 후퇴할 권리가 없다.

■ 통합민주당은 브레이크 없이 독주하는 이명박 정권을 막겠다
오늘부터 18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손학규 대표가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함께 오늘 0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은 일분일초 초분을 아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통합민주당의 결연한 각오를 나타낸 것이다.
우리는 대선에서는 대패했지만 총선은 브레이크 없이 독주하는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국민 여러분께서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돈다발 살포사건은 전국적인 금권선거일 수도
한나라당의 돈다발 살포사건은 단순히 강원도 지역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많다. 한나라당을 행태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그렇다. 한나라당은 강원도에서만 금권선거를 획책하는 스케일이 작은 당이 아니다. 한나라당은 전국적으로 금권선거를 기획하고 실천에 옮기던 도중에 강원도에서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것이다. 꼬투리를 잡힌 것이다. 그 꼬투리를 잡아당기면 어떠한 더 큰 것이 나올지 알 수 없다.
한나라당의 몸에 밴 속성, 몸에 밴 버릇이 어디 가겠는가? 전국적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실행에 옮기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돈다발살포사건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단장에 김학재 깨끗한선거대책위원장, 위원은 이화영 의원, 전현희 법률지원단장으로 구성을 해서 오늘 즉시 현지에 파견해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은 문제가 된 김택기 전 후보를 제명시키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문제있는 후보를 공천한 한나라당 자체가 문제의 근원이다. 한나라당이 당을 해체할 바를 못할 바에는 문제있는 인물을 공천한 사무총장정도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2008년 3월 27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