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어린이 보호, 우리사회가 책임져야한다
어린이 보호, 우리사회가 책임져야한다
‘가정의 달’ 5월을 즈음하여 드러난 대구지역 초등학교 집단 성폭행 사건은 너무나 경악스럽다.
2년간 집단 성폭행과 성추행의 가해와 피해 당사자 어린이가 100여명이 넘는다고 하니 충격을 더한다.
특히 해당 학교와 대구시 교육청에서 지난해 11월 이미 이 사실을 알고도 문제를 은폐하도록 강요했다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한다.
이번 사건은 우리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여겨 반성과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우선 지도감독이 소홀했음은 물론 사실을 은폐하려 한 학교 당국과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의 엄중한 문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음란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제도적인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이 방과 후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보호장치가 필요하다.
성교육을 포함한 학교생활 전반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학교사회사업의 안착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통합민주당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법적, 제도적 지원과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8년 5월 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