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국민을 우롱한 김병국 수석은 사퇴하라
국민을 우롱한 김병국 수석은 사퇴하라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재산신고에서 부친의 재산 24억여원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정부 사람들은 일단 축소하고 조작해 재산을 신고한 다음, 문제가 불거지면 처분하겠다고 하면서 어물쩍 넘어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김 수석은 또 동생이 대표로 있는 부동산 업체에 감사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공무원법에 의하면 공무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의 이사 및 감사를 겸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무착오라는 변명을 더 이상 납득할 수 없다.
‘부자내각, 특권층 정부’인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재산의혹을 접하면서 서민들은 분노를 넘어 좌절감마저 느끼고 있다. 거짓말과 위법을 밥 먹듯 하는 이들에게 어찌 대한민국의 5년을 맡길 수 있단 말인가?
국민을 우롱하고 법을 무시하는 이들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국민을 기만한 인사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즉각 사과하라.
또한 법과 공직윤리를 무시한 김병국 수석은 스스로 물러나야 마땅할 것이다.
2008년 5월 3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