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좌파? 조건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우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좌파? 조건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우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두고 일부 세력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려는 국민들을 색깔론으로 몰아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이는 국민 건강을 지킬 최소한의 안정장치를 마련하라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이념논쟁으로 왜곡하고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더욱이 이런 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가르려는 행태는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익에 절대 도움이 될 수 없다. 나라를 분열과 극심한 혼란으로 몰아 누구의 이익을 지키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더욱이 촛불집회를 색깔론의 잣대로 사법처리 하겠다는 경찰의 발상 또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순수한 중·고등학생과 자녀의 건강과 생명을 걱정하는 주부들을 좌파로 몰아가는 현실이 절망스럽다.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는 자리이며 대통령 없는 국민은 있을 수 있어도 국민 없는 대통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지금은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차별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부터 ‘어떻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느냐’를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국론을 모아야 될 시점이다.
외교의 기본은 자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우선시 하는 것이다.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을 위한 재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 방안임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2008년 5월 6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