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강동구청장 후보 개소식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0
  • 게시일 : 2008-05-16 17:24:58

손학규 대표 강동구청장 후보 개소식 축사


□ 일시 : 2008년 5월 16일 16시
□ 장소 : 강동구 성내3동 이해식 후보 사무실


◎ 손학규 대표

제가 이런 저런 개소식에 많이 가봤지만 오늘 이렇게 문자 그대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는 개소식은 요 근래에 처음인 것 같다. 들어오면서 이 광경을 나중에 가서 설명할 때 딱 네 글자로 인산인해라고 설명하고자 한다. 여러분들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 심재권 전 의원님 계시고, 이상경 의원님 계시고, 또 송기정 후보자 다 함께 계셔서 강동구에서부터 통합민주당의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이 통합이야말로 승리의 기반이고 승리의 상징이고 승리의 전조다, 이번에 이해식이 구청장으로 반드시 당선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확신한다.

거기다가 제가 지금 이부영 선배를 만나고 오늘 길이다. 오늘 이부영 선배에게 가보니까 이해식씨가 공천 받은 사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더라. 그래서 이해식씨가 공천을 받았다고 하니까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그리고 꼭 당선시켜달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유인태 의원, 김성순 의원, 조정식 의원, 최규식 의원, 송영길 의원들에게 부탁해서 강동에 전부 모여서 강동구청장을 꼭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전하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부탁을 전하기도 전에 벌써 이 자리에 와계신다. 여러분들이 책임지실 것이다.

여기 와보니까 해뜨는 언덕 강동, 아주 맑은 기운, 서기가 오늘 이 자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번 강동구청장 선거를 통해 강동구 뿐만이 아니라 서울 땅과 대한민국 땅에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으면 좋겠다.

요즘 민심이 말이 아니다. 국민의 마음이 많이 상했다. 이명박 대통령만 마음이 상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마음이 상한 것은 우리 국민이다. 대통령으로 왜 뽑아주었나? 숫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이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준 것은 그래도 혹시 그 사람이 기업을 했다고 하니 우리 경제를 좀 낳게 해줄 것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고 대통령으로 뽑아주고 이명박 정부를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너무 마음이 많이 상해 있다. 너무 마음이 아픈 것이다. 요즘 우리 국민들 생활이 어떤가?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내가 당선되면 그 날로 주가 3000으로 오른다고 했는데 뭐가 올랐나,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민심은 땅 끝 닫는 줄 모르게 꺼져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쇠고기 파동을 보라. 도무지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국민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돌본다면, 미국 대통령과 웃으며 어깨동무를 하는 것도 좋지만 국민 건강을 어떻게 이렇게 팽개칠 수 있다는 말인가.

이제 우리가 지켜야한다. 국민의 생활을 우리가 지켜야한다. 국민의 건강을 우리가 지키고검역주권을 우리가 지켜야하겠다. 통합민주당이 지켜야하겠다. 여기 강동에서부터 지켜야하겠다. 이해식을 앞세워서 우리가 지켜야하겠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십시오.

이제 이명박 정부 탓하고만 있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가 잘못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만 갖고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 정부에 대한 민심이 이반한다면, 그 민심을 우리가 거둬들이고 국민의 생활을 우리가 돌볼 수 있을 때, 국민의 마음을 우리가 어루만져주고 국민들이 우리 통합민주당에 의지할 수 있을 때, 그때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통합민주당이 국민의 생활을 돌보기위해서 강동에서부터 이해식을 만들어 나가자. 우리 통합민주당이 나라를 책임질 채비를 해나가자. 여러분이 만들어주십시오. 우리가 해나가겠다.

우리 이해식 동지, 보기만 해도 얼마나 반듯한가? 강동구민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난번에 왜 저 반듯하고, 잘생기고, 똑똑하고, 비전이 있고, 실력이 있는 이해식을 받아들이시지 않았는 저는 잘 이해가 안 간다. 그러나 저와 통합민주당은 강동구민을 원망하지 않는다. 뭔지는 몰라도 이해식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보여드리지 못했을 것이다. 통합민주당이 진정을 다 보여드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이해식은 이해식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진솔하게 구민들에게 보여드리고 더욱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통합민주당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강동과 서울, 대한민국을 잘살게 하겠다는 우리의 열정을 보여드릴 것이다. 바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보여드릴 것이다. 여기 강동에서부터 보여드릴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순수한 마음, 우리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드리자. 그래서 강동에서부터 국민의 마음을 얻어나가자. 이제 강동에서 승리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앞으로 우리 통합민주당이 앞으로 계속 더 잘못해나갈 이명박 정부를 대신해서 국민을 책임지겠다는 자세와 능력을 보여주자. 여러분을 믿는다. 그렇게 해서 승리하자.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자. 힘차게 나아가자.


2008년 5월 16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