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화성교육청은 학생탄압 중단하고, 과천시청은 현수막 탄압을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4
  • 게시일 : 2008-05-16 17:47:13

화성교육청은 학생탄압 중단하고, 과천시청은 현수막 탄압을 중단하라

과천시 주민들이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자신들의 집 앞에 걸었다.

이를 두고 과천시청에서 현수막을 거는 것이 불법이라며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하늘아래 웃을 힘도 없는 일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 소통 하겠다’며 반성하고 있는데, 국민의 머슴이라는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홍보 만화책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촛불문화제에 1,000여명의 교감, 장학사를 ‘학생 감시조’로 내보내기로 했다.

한 발 더 나아가 화성 교육청은 촛불문화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현장지도를 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이명박 정부의 국민 소통은 초중고생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하는 국민들을 향해 물리적인 탄압과 협박으로 맞서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못난 이명박 정권은 초중고생들과 싸우는 것도 모자라, 아이 키우는 주부들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전체를 적으로 돌리지 말고, 쇠고기 재협상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야 한다. 그 길이 국민과 소통하는 유일한 길이다.

2008년 5월 16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