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대운하 백지화 선언만이 국민과 소통하는 길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6
  • 게시일 : 2008-05-22 17:25:42

대운하 백지화 선언만이 국민과 소통하는 길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토목공사로 잘못 알려져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수치수 정책으로 정부차원에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80%가 잘못 알고 있다며 ‘국민 탓’으로 돌리고, 대운하를 ‘이수치수’라는 말 바꾸기로 대운하를 강행하겠다고 한 것이다. 

대운하를 한다, 안한다, 민자유치로 하겠다, 국민여론 듣겠다며 끊임없는 말 바꾸기로 오락가락, 갈팡질팡하더니 기어이 사고를 낼 모양이다.

시중에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로 이명박 정권을 ‘소망정부’(소로 망한 정부)라고 부르고 있으며, 소통이 잘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30개월령 이상인 소와 통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나가는 소도 웃을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민심은 외면한 채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대통령과 오로지 대통령을 위해 과잉 충성하는 강부자정권의 예스맨장관들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이명박 정권은 4년8개월이면 끝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한반도 대재앙을 불러올 대운하 백지화 선언만이 대다수의 국민과 소통하는 길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민심을 잃으면 천명을 잃는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2008년 5월 22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