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연일 터지는 사건, 사고의 배후는 ‘청와대’ 다
연일 터지는 사건, 사고의 배후는 ‘청와대’ 다
대운하 추진에 대한 반대여론이 확산되자, ‘4대강 정비’라며 이름만 바꾸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던 청와대 추부길 비서관이 바쁘다. 촛불문화제 현장에 나타나 강경진압을 진두지휘하고, 갈팡질팡하는 이명박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한 탄압을 모의하는 회의까지 참석했다.
한편 이주호 수석은 교육부 장관을 능가하는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수위 시절부터 설익은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모는 시대착오적인 교육정책을 밀어붙이 더니 이제는 대교협 사무총장을 사퇴시키위해 외압을 행사하는 등 대통령 보은인사까지 챙기고 있다.
청와대 핵심참모들의 오만과 독선도 답답하지만 아마추어적인 정책이나 결정이 번번히 사건, 사고로 연결되는 것을 보며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마냥 앵무새처럼 ‘외압은 없다, 사실이 아니다’며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에만 열중하고 있다.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겠다던 대통령의 말은 허언이 되었고,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말을 먹는(食言)정권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100일 맞이 ‘깜짝쇼’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장관과 불법과 비리로 썩은 내가 나는 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쇠고기 재협상을 통해 국민생명안전을 지키겠다는 분명한 선언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길을 택해야 할 것이다.
2008년 5월 28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