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는 언론자유 말살하는 이동관 대변인을 당장 사퇴시켜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29
  • 게시일 : 2008-05-29 09:20:42

청와대는 언론자유 말살하는 이동관 대변인을 당장 사퇴시켜라
 

청와대가 지난 26일부터 주1회 이상 기자실에 나오지 않는 기자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를 하는가 하면, 대변인이 기자의 보도상황 등을 고려해 출입기자의 등록 여부를 결정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보도금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한 등록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출입기자 출결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것도 우스운 일일 텐데 이를 핑계로 등록 취소까지 하겠다는 말인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런 핑계로 겁을 주지는 안는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더욱이 국내언론도 문제지만, 외신기자들에게도 주 1회 춘추관 출입을 요구한다면 청와대 출입기자로 남아있을 외신기자는 없을 것이다. 또 한 번 국제적으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시점까지 보도제한을 걸겠다는 것은 보도통제 의도를 드러낸 것이며, 보도상황을 고려해 등록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발상은 청와대가 직접 보도 검열을 하겠다는 의도임에 틀림없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대언론 선전포고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도발 행위로 대한민국의 시계를 30년 전으로 돌리려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이동관 대변인은 직권을 남용해 자신의 위법 사실에 대해 보도통제도 모자라, 이제는 대놓고 언론을 차별하고, 비판언론에 대해 족쇄를 채우겠다고 앞장서고 있다.

청와대는 시대에 역행하는 독소조항으로 언론탄압 기도를 중단하고, 언론 자유를 말살하는 이동관 대변인을 즉각 사퇴시켜라.

 

2008년 5월 29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