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철없는 단체장들, 민심 무서운 줄 모르는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0
  • 게시일 : 2008-05-31 10:25:58

철없는 단체장들, 민심 무서운 줄 모르는가


29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 부구청장과 부시장, 부군수들이 북미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였다.
방송사 취재진이 다가오자 이들은 공무원이 아니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여 가며 부랴부랴 도망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1명의 단체장 중 7명은 출국을 포기했으나 서대문 부구청장과 가평 부군수, 충남 계룡시 부시장, 경북 봉화군 부군수 등 4명은 출국을 강행했다고 한다.

이들의 연수목적은 기업투자 유치전략 전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경제살리기 등 화려하다.  1인당 연수비용은 직급별로 544만원에서 10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대한민국은 분노와 절망에 빠져있다.

이런 시점에 토론토 관광,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 탑승 등 9박10일 동안 주로 관광지를 도는 일정으로 외유를 떠난 일부 단체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어이없는 일에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된다.

해당 단체장들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당장 지역으로 달려가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외유성 연수를 지원한 행정안전부도 반성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한심한 이명박 정부와 철없는 일부 자치단체의 민심 역주행이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지 걱정스럽다.  


2008년 5월 3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