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충환 의원의 망언을 규탄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8
  • 게시일 : 2008-06-02 15:41:10

김충환 의원의 망언을 규탄한다

6월1일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측 수행원들이 강동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장에서 ‘쇠고기 수입하지 마세요, 쇠고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라며 항의를 하던 강동구민 김모씨를 6살, 4살 난 딸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단으로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것도 황당한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김 의원이 ‘쇠고기 문제 너희들끼리 떠들어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라며 막말을 하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에게 ‘우리가 아직 야당인줄 알아’라며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폭행당한 김모씨를 불법연행을 하도록 지시까지 했다고 한다.

더욱이 지금은 ‘자신의 운전사 김모 비서가 폭행당했다’며 거짓해명으로 책임을 면피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 공복을 자처하는 사람의 태도라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낮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김충환 의원은 얼마 전에도 ‘없는 광우병 때문에 식당이 다 망하게 생겼다’며 협상을 잘못한 정부의 책임은 방기한 채 야당과 시민단체에 그 책임을 전가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인사들이 입만 열면 막말로 국민감정을 들끓게 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오만과 독선적인 태도로 국민을 분노케 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의 시계가 30년 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

김충환 의원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집단 폭행을 방치하고 불법연행을 지시한데 대해 피해자와 국민에게 당장 사과해야할 것이며, 경찰은 집단 폭행에 가담한 가해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에 처해야할 것이다.


2008년 6월2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