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전화쇼 필요 없다. 무조건 재협상 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7
  • 게시일 : 2008-06-08 11:42:10

전화쇼 필요 없다. 무조건 재협상 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애걸복걸 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대통령이 자국 국민의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누구에게 부탁한단 말인가?
국민의 한결같은 요구인 재협상에는 반응이 없고 이제는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구걸을 하고 있는가?

“미국산 쇠고기 수출업자들과 한국 수입업자들이 자율적 조치를 마련하면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양국정부의 입장은 재협상 의지가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정부는 또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반송, 폐기를 검토하겠다며 뒤늦은 호들갑을 떨고 있다. 30개월 이상 소 수입 제한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을 모르는 국민이 있다고 생각하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한심한 말장난과 전화통화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라.
잘못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 그리고 재협상에 임하라.
국민은 오직 재협상을 원할 뿐이다.


2008년 6월 8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