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교과부는 역사교과서 왜곡에 앞장서지 말고 제발 좀 쉬어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9
  • 게시일 : 2008-06-10 15:53:31

교과부는 역사교과서 왜곡에 앞장서지 말고 제발 좀 쉬어라


대한상의의 교과서 수정요구안을 바탕으로 중고교 역사.경제.사회 교과서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던 교과부가 대한상의의 수정요구에 대한 반영을 통계를 내서 보내라고 출판사에 지시 한데 이어 오는 12일 한국 근현대사를 수정보완하기 위한 역사교과서 편집자회의를 소집했다고 한다.

대한상의는 △‘유신헌법은 긴급조치라는 초법적 권리를 부여’라는 부분에서 ‘초법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 일제시대 토지조사 사업에 대한 기존 교과서의 ‘토지약탈과 식량수탈의 목적이 있었다’는 기술을 ‘근대적 토지 소유의 확립이었다’고 수정하고 △‘미국 헐리우드 대자본의 물량공세’등은 반미적인 언급이므로 삭제하고△ 우리 민족은 자주독립 국가를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미국과 소련의 의사에 따라 국토가 분단되었다’는 표현을 ‘자주독립국가 수립능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다’라고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 정부가 재벌의 요구를 반영해 역사교과서 왜곡에 앞장서겠다는 것을 보며, 일본 정부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중학교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하는 등 역사 변조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비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명박 정권은 0교시 및 우열반 편성, 영어몰입교육, 공교육 붕괴, 사교육 시장으로 학생들을 내모는 것도 모자라, 정권의 입 맛 대로 또 다시 거짓을 강요받고 있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정부다.

이명박 정권의 나쁜 어른들 때문에 중 ․ 고등학생들은 생명안정이 침해되는 것도 모자라, 진실을 배워야 할 학생들이 왜곡된 역사를 배워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일 할수록 사고치는 이명박 정부의 머슴들은 제발 좀 쉬어라. 


2008년 6월 10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