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차영 대변인 현안브리핑
차영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8년 6월 14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관철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임을 인정하라
한나라당은 정부 정책을 홍보하거나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과 정부정책에 엇박자가 났을 때 이를 조율해서 결국은 국민들의 뜻을 관철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기본 책무임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정부에 당당히 국민의 뜻인 재협상을 촉구하고 또한 국회에서 풀 수 있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하는데 동참해야한다. 그렇게 해서 야당이 국회에 들어가서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집권여당의 책무임을 인정하시기 바란다.
■ 이제 염치없는 권력투쟁을 중단하고 제발 구중궁궐의 암투는 조용히 하라
청와대와 한나라당 의원들 간의 인적 쇄신을 둘러싼 권력투쟁 양상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은 자제해야 된다고 말씀했다고 한다. 이것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들의 가슴이 도넛처럼 펑 뚫리고 허탈하게 하는 것이다. 국민은 주권과 건강권을 주장하며 촛불을 들었고, 화물 연대는 생명권과 생활권을 주장하며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상시국인 이런 상황에 한나라당 의원들의 권력투쟁까지 지켜봐야 하는 국민의 심정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이제 염치없는 권력투쟁을 중단하시고 제발 구중궁궐의 암투는 조용히 하시기 바란다.
■ 정부는 화물연대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파업의 장기화를 막으라
화물연대의 파업이 계속 되고 있다. 총파업의 직접적인 원인은 국제유가의 폭등에 있지만 정부의 안이한 태도가 파업을 막지 못했다. 국내 화물 유통의 다단계 운송 문제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정부는 손도 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파업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물류 수송체계 개선, 표준요일제 등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이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정부는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다.
■ 정권은 방송 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어제 촛불집회에서 이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에 반발하는 시민단체와 또 다른 단체간의 충돌이 있었다. 이 정권의 방송장악시도에 대해서 이제 국민들이 촛불집회에서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 정권은 방송 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시기 바란다.
2008년 6월 14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