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당 대의원대회, 손학규 대표 축사 및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대구경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 일시 : 2008년 6월 26일 15시
□ 장소 : 대구 EXCO 409호
◎ 손학규 대표 축사
대구, 경북에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저는 대학교때 방학 때마다 대구를 왔다. 마치 성지순례하듯 왔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이곳은 학생운동의 본산이었고 학생운동 지도자들이 거의 전부 이 지역 출신이었다. 이곳에 와서 저는 선배들을 만나고 이 지역에 계신 분들로부터 민주정신을 배워왔다. 대구. 경북지역은 우리나라 산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 경제부흥에 앞장섰다는 그런 자부심을 가진 지역이다. 그러나 대구.경북이 요즘 경제적으로 한참 어렵다. 전국적으로도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하나이다. 이를 볼 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고, 이지역의 경제가 다시 살아날 때 특히 대구경제가 살아날 때 우리 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대구는 일제하에서 국채보상운동으로 독립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었고, 자유당 때는 2.28학생의거 고등학생들이 나서서 이승만 독재정권운동에 항거해서 그것이 3.15마산 행렬을 촉발했고, 4.19까지 이어지는 훌륭한 전통을 가진 지역이다. 이 대구지역은 혁신운동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혁신 진보주의하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그 대구.경북지역이 지금은 (여기 계신 많은 민주동지여러분), 특히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인 통합민주당을 한다고 하는 것은 마치 독립운동을 하는 것만큼 어려운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자칫 진보의 진자도 꺼내지 못하는 지역이 되었다. 이 지역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전통을 지키시고 야당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켜나가시는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표로서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다.
지금 방금 이승천 대구위원장, 홍의락 경북위원장이 우리 당의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를 대신해서 낭독했지만 이명박 정부가 한 때는 저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이어지는 촛불을 보고 북악산에 올라 보고 뼈저린 반성했다지만 그것이 결국 거짓이고 잠깐 동안 위기를 넘기기 위한 술수임이 드러났다. 이제 오늘 장관고시 관보로 그 효력을 보게 된 쇠고기협상은 한마디로 국민 건강을 내팽개치고 국민의 주권을 도외시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폭거였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여러분, 국민건강을 스스로 지키겠다고 하는 그 순수한 어린이들, 중고생학생들, 유모차의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주부들의 가녀린 마음을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다. 어제 저녁에는 비폭력 시위를 하는 시위대에게 무차별 폭력적인 진압을 해서 수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하고 어떤 사람은 손가락까지 물려 잘려 나갔다. 이제 국민들 스스로가 이명박 정부에 성의를 기대하고 이만큼 했으면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간절한 호소를 들어주겠지 하며 시위를 조금 자제하니까 다시 그 본색을 드러내고 국민을 업신여기는 오만과 독선의 자세로 다시 나타났다. 쇠고기 협상 추가협상을 통해서 대단히 많은 것 가져온 인 양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QSA라는 민간자율규제를 미국정부가 지지한다고 하는 그것도 일시적 과도기적 형태로 언제 수출업자들이 자율규제를 벗어나면 아무런 규제를 할 수 없는 이런 것을 갖다놓고 우리국민에게 더 이상 움직이면 나는 죽인다는 식으로 협박을 가하고 있다. 공안정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다시 독재정권이 재현된 듯 한 분위기다. 국민을 무시하고 오만과 독선에 가득 찬 이명박 정권, 혹시 경제 살려 준수 있지 않을까 하는 국민들이 가냘픈 마음으로 만들어준 이명박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서조차 아무런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경제는 도탄에 빠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있다. 이 무능한 정권 남북관계 진전이 북미간의 관계에서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데도 이 정부는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대한민국의 위치가 없어져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이 이명박 정부, 완전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상실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통합민주당이 나서야한다. 이명박 정권의 잘못을 우리가 막고 나서야한다. 이명박 정부의 무능을 우리가 대신해서 국정을 책임져야한다. 경제 살리기도, 일자리 창출도 우리가 나서야한다.
7월6일 전당대회는 우리가 거듭 새롭게 다시 태어나서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가로막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안으로서 민주당의 기치를 높이 드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대선 패배이후 반성과 쇄신과 변화를 추구하며 차가운 인고의 시절을 보냈다. 뼈를 깎는 아픔으로 우리 스스로를 바꿔 나가고자 했고 살을 에는 아픔으로 공천혁명 진행시켰다. 그 결과 비록 우리가 총선에서 패했지만 국민들께서는 통합민주당에게 최소한의 야당을 하라고 격려해 주셨고 그만한 의석을 주었다. 우리는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은 의석이지만 국민에 앞장서서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자 되자고 굳게 약속하고 다짐하고 있다.
통합을 이루어 이제 50년 전통 민주세력이 다시 총결집하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정말 하나가 되는 정통민주세력 야당을 다시 창건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재보선에서는 비록 만족할 만한 전국적으로 52개 재보궐 선거구에서 36개구의 후보자를 내고 그중에 23개구에서 승리를 냈다. 승률 65%였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3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2개를 얻는 쾌거를 이룩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끝없이 반성하고 쇄신하지만 이렇게 변화하고 쇄신하는 모습을 보일 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가 적극적으로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질 때 국민은 통합민주당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내겠다고 이 자리에서 다짐하는 것이다. 우리의 지향하는 가치는 분명하다.
쇠고기 파동 속에서 우리는 국민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의 건강을 우리가 지키고자 앞장섰다. 생명을 존중 진보적인 가치, 국민주권을 선도하는 민주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를 결사코 반대하면서 자연을 보존하는 자연을 존중하는 진보적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의료보험 민영화의 음모를 차단하고 서민을 살리는 서민을 앞장세운 이러한 서민위주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공기업 민영화의 음모를 차단하고 중소기업을 가지고 중소상공인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우리의 자세를 분명히 해왔다. 남북관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아직도 냉정 내지 대립에 머물러있는 이명박 정부에 분명히 반대하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남북평화의 길 우리가 적극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민주적 진보적 가치를 통합민주당이 분명히 지켜나갈 것 약속하며 이명박 정부가 재벌과 대기업과 1% 부자를 위주로 하는 정책을 우리가 당연히 거부하고 신자유주의적 보수를 단호히 거부하면서 남북대결 북단의 냉정벽 수구정책을 단호히 거부하는 민주적 진보의 가치를 분명히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그러나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념논쟁에 우리 진보를 가둬놓고,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진보를 개연코 거부한다. 분파주의에 늘 앞에 있는 낡은 진보도 분명코 거부한다. 국민과 서민과 중산층 우리의 주인으로 섬기고 생명과 자연과 평화를 존중하는 새로운 진보의 길을 가고자 한다. 경제를 살리는 일도, 일자리 창출하는 일도 우리가 맡아서 하는 유능한 진보의 길을 가고자 한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고 유능한 지도부를 모실 것이다. 여기 계신 세분의 대표 후보와 아홉 분의 최고위원 후보자가 이렇게 새롭고 유능한 지도부를 구성해서 새로운 창당의 정신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보여줄 것이다. 이분들을 앞세워 이제 통합민주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12년 총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대선에서 정권을 다시 찾아올 것이다. 당원동지, 여러분 승리의 길로 나가자.
□ 당 대표 후보 정견 발표
◎ 정세균 후보
준비된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어려운 가운데 우리당을 지켜주신 선배대의원 당원 동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맙다. 정말 감사하다. 또 오늘 시당, 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하신 이승천, 홍의락 두 위원장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정말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정당 수권정당 함께 만들자는 제의를 드린다.
장관고시가 오늘 관보에 게재되었다. 어떻게 평가하나? 앞서 손대표가 많은 좋은 말씀 해줬지만 이것은 한마디로 선전포고다. 누구에 대한 선전포고인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다. 만약 이명박 정권이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도 야당도 재협상해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장관고시를 강행할 수 있는가. 선전포고 맞죠? 이 선전포고는 우리 야당에게 싸워라, 싸우자 하는 신호다. 이제 우리가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에 도래했다. 또 국민들께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저는 국민과 싸워서 이기는 정권을 본 적 없다.
존경하는 선배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민주당의 동지여러분은 국민과 함께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함께 싸워 나가자. 80대 노인을 연행하고 12살짜리 초등학생을 연행하는 신공안정국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국민을 신공안정국시대로부터 보호하고 구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확신한다. 통합민주당 81명 국회의원과 책임 있는 당원 동지들은 신공안정국을 맞아서 국민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이 쇠고기 협상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대미굴욕협상이다. 대한민국이 20~30년 전 할 얘기 못하던 그런 나라가 아니다. 이제 미국과 대등한 협상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는데 왜 이명박 대통령은 왜 미국에 그렇게 굴욕적 협상 하는가? 이것 잘못되었다. 이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봉 노릇을 했다. 자기주장도 하지 못하고 국가적 이익도 지키지 못한 이명박 대통령을 우리는 단호히 심판하고 이제라도 재협상해라고 요구해야한다. 두 번째 문제는 겁쟁이 외교다. 이명박 대통령이 겁내야할 것은 부시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쇠고기협상은 4월19일 이루어졌다. 4월 9일 총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으로 부시대통령과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난다는 것을 뽐내기 위해 총선에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추진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 말 없다 갑자기 4.9일 지나니까 4월19일 다 갖다 바친 것이다. 이런 이명박 정권을 단호히 견제하고 심판하자. 이명박 정권의 실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경제살리라고 했더니 경제를 살리지 못하고 남북문제 어떻게 되고 있는가. 북한이 미국과 일본과 소통하는데 이명박 대통령 구경만 하고 있다. 2월13일 6자회담 협상이 타결될 때 대한민국정부가 6자회담을 리드했다. 구경꾼이 아니고 한반도의 가장 핵심적인 이해당사자로 서 우리가 역할을 해서 남북문제를 주도했는데 지금 이 대통령은 완전히 구경만 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은 대북강경정책 포기하고 인도적 식량지원을 조건 없이 즉각 시행하라고 보도자료를 냈다. 이명박 정권의 남북문제는 정말 잘못되었다. 지금 북한에는 많은 어린이들 굶어죽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한다. 미국도 식량을 지원하고, 유럽도 식량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강경정책은 북한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조건 없이 인도적인 식량지원을 즉각 진행하라 이렇게 강력하게 요구고 주장한다.
제가 시국말씀을 드리다 보니 시간 얼마 안남아 당 얘기도 하고자 한다. 지금 우리 당을 잘 만들어서 전당대회를 통해서 거듭 태어나서 한나라당과 유능하게 경쟁하는 당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확실하게 통합을 완결해야한다는 것이 모든 당원들의 생각이다. 저 정세균은 얼굴만 봐도 통합과 포용과 조정의 리더십 가지고 있다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 훌륭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통합을 완결할 수 있는 리더십은 저 정세균이라고 확신하며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한다. 두 번째는 당을 쇄신하겠다. 지구당을 복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당을 만들어서 경북도당의 대의원동지들이 요청한 영남 없이 재집권이 없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전국정당 만들기 위해서 영남의 책임 있는 동지들과 함께 적극 나서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2년 다시 우리가 재집권의 길을 열겠다고 하는 것을 저 정세균이 당원여러분에게 분명히 약속드리며 적극적 성원과 지지 호소해 마지않는다.
◎ 추미애 후보
정말 반갑다. 대구시민, 경북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이렇게 이 자리에서 여러분 다시 뵐 수 있는 날을 지난 4년간 묵묵히 인내하면서 기다려왔다.
어제는 전주에서 대의원대회 있었다. 끝나고 나니 이명박 정부가 쇠고기 고시 강행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으로 참담했다. 곧 바로 그길로 상경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당도하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망연자실한 채로 고시철회 규탄농성을 하고 있었다. 자정 무렵 지나서 다시 새벽 한시에 발길을 돌려 여러분 뵙기 위해서 새벽길을 뚫고 내려왔다. 다른 때와는 달리 대구 고향을 내려오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이명박 대통령과 아무런 수단을 찾지 못한 채로 무기력하게 항의집회를 할뿐인 야당 국회의원을 바라보는 우리 고향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하는 생각해 부끄러움과 무기력함을 가눌 수가 없었다. 쇠고기 수입고시 강행하는 이 대통령은 정말 출구 없이 안전기준을 요구하는 국민을 상대로 해서 출구 없는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국민을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하는 상황이다. 야당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국민들이 야당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저 조직, 계파에 갇혀서 관리형 지도자를 뽑아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관리형 지도자를 뽑아서, 관리형 대표 뽑아서 남은 4년 이상을 일방 독주하는 이명박 정부와 맞설 수와 없지 않겠는가. 이렇게 낮은 지지율, 이렇게 낮은))) 우리에게 관리할 것이 그 무엇이 남았나? 지금은 다시 민주당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나 위대한 결단을 대의원 당지 여러분이 뜨거운 가슴을 다시 한 번 열고 뜨거운 불을 지펴야 할 때다.
저 추미애 지난 4년 여러분과 함께 고통스럽게 지내왔다. 개인 정치인으로 힘들었다. 인간적으로 힘들었다. 지구당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저 자신도 낙선한 이후 정치활동조차 할 수 없었다. 여러분 그 심정 잘 안다. 간판도 내걸지 못하고 원내외 신세로서 정치인으로서 후원회도 만들 수 없었고 정치활동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이제 다시 수도 한복판에서 당당히 당선되어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 어쩌면 제가 민주당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필승카드라고 확신하는데 여러분 도와주시겠습니까? 이제는 분열을 극복하고 다시 뭉치고 일어서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저는 지난을 시절을 후회하지도 또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겠다. 열린우리당원들이 추구해왔던 개혁에 대한 가치와 열정 저는 존중하고 싶다. 또 민주당원들이 보여주신 50년 정당의 전통과 자존심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발전적으로 계승할 사람은 일관되게 정치원칙과 소신을 지켜온 저 추미애라고 생각하는데 도와주시겠습니까?
민심은 혹독했다. 당원들은 좌절했다. 당원들은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무너져 내리는 것에 대해서 참담해 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어느 누구하나 책임 있다는 정치인 아직 못 봤다. 이제 개혁에 대한 가치와 열정을 살려내야 하겠다. 그것을 살리지 못한 지도부는 전면에서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다. 기관차를 운전대를 잘못 잡아서 궤도 이탈시켰다면 그 운전대를 제대로 운전할 수 있는 선수에게 넘기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저 추미애 여러분께 이렇게 말씀 올리겠다. 저 추미애 이제 민주당 대표되면 당내 개혁세력을 결집시켜내겠다. 오늘 이 시간 당내개혁세력이 저 추미애를 중심으로 속속 결집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드린다. 민주세력을 결집해 낼 때만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미래가 있다. 당의 미래를, 희망을 계파와 조직으로 희생시킬 수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계파로 나눠먹기를 하고 조직으로 당의 미래를 희생시키고 구태정치를 재연하는 이 상황은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를 희망 없이 절망으로 빠뜨리는 그 음모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분쇄해 달라. 이번 전당대회 당을 살려 날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다. 저 추미애와 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다시 뭉치고 일어섭시다. 당을 살려냅시다.
저 추미애 이제부터 준비하겠다. 2년 후 지방선거를 이 영남에서부터 준비하겠다. 저 추미애 당대표가 되는 순간 2년 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미리 준비해서 3,860개 전국지방선거 실시지역에 인재를 구해서 제 추미애가 당 대표로 최전선에 나서서 여러분에게 승리를 안겨드리겠다. 4년 뒤에도 이 어려운 영남이라고 하지만 지역주의 벽을 깨고 저 추미애가 여의도에 입성할 기회를 드릴 수 있다 자부한다. 이렇게 할 때에 저 추미애가 전면에 나서면 5년 후 정권을 확실하게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릴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국민은 또 민주당 지지층은 우리에게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명령하고 있다. 민주당의 미래 바로 대의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달려있다. 저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달라. 제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당을 살리고 정치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열정과 헌신뿐이다. 7월6일 전당대회장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기회가 되어야한다. 다시 한 번 당지동원 대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만드는 선택을 기다리겠다. 그날 다시 뵙겠다.
◎ 정대철 후보
오늘 도당과 시당을 맡게 되신 이승천, 홍의락 위원장 두 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 드린다. 논어 안연편에 보면 자공이 공자께 묻는다. 선생님 백성을 배불리 먹게 하는 것, 군대를 일으켜서 나라를 편안하게 하는 안보를 해결하는 것, 백성의 신뢰를 사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합니까. 공자의 대답 당연하다.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것이 젤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 쇠고기 문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이 모양 이 꼴이 되어서 어떤 모 여론조사를 보니까 국정지지도가 7.4%까지 떨어졌다. 저는 국회의원 된지 31년째 정치를 보면서 어떤 대통령도 심지어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봐도 다 80%였지 10% 떨어진 것은 처음 봤다. 쇠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다. 콩으로 메주 쑨다 해도 안 믿게 생겼다. 5년 제대로 갈까 의심스럽다. 이것 잘못하다보면 중간에 자빠지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노파심이 생길 정도다. 이제라도 반성하고 제대로 나가겠다고 하는데 어제 하는 노릇 보면 반성하는 것 같지 않다. 또 실수하는 것 같다.
또 공안정국 만들어 흥분해서 나가면 저번 쇠고기 파동 때는 캠프데이비드라는 미국 대통령의 휴양 장소에 가끔씩 훌륭한 지도자를 불러 회담하는데 한국지도자는 거기에 가본 일이 없다. 거기 가니 흥분해서 쇠고기 아무것이나 사 가겠습니다고 한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 친구의 친구들이 잘 안다. 흥분했다. 이명박 대통령 이제 추가협상까지도 했는데 재협상 진짜하게 되면 사실 이명박 물러나야한다. 추가협상 다해놓고 가서 재협상하고 대통령 치면 이게 말 되는가. 남는 길은 우리가 야당다운 야당되어 이명박 대통령 내쫓는 길밖에 없다는 아주 답답한 심경밖에 없는데.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는가. 자기가 현대그룹 출신, CEO 최고경영자니까 그 자랑으로 되요. 그 말을 뒤집어서 보면 국민들이라는 것은 내 부하직원이라 마찬가지야. 내가 능력 갖고 잘하는 것들은 나 따라와. 국민들은 내편이야.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국민은 절대 대주주다. 자기는 5년제 고용사장이다. 대주주가 ‘어이 이명박 나와’ 하면 끝인데 그걸 모르고 하다 이번에 혼난 거다. 지금부터 이명박 대통령 정신 차리고 국민을 존경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서 재협상해서 쇠고기 문제를 완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국제 신인도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국제신인도 떨어지고 무역보복도 받아야 될 것이다. 국민은 감수해야한다. 저는 촛불시위 보면서 국민들 다 알고 한다고 본다. 국제신인도 떨어지고 무역보복도 받아야 될 것도 국민들은 알고 있지만 이것 우리나라 제대로 살리고 이명박 완전히 기 좀 꺽어 내야겠다고 해서 한 것 맞죠.
그런데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그런데 그러면 우리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죽을 쓰는데 막 올라가느냐? 그것도 아니다. 야단났다. 10% 그대로다. 반성해야한다. 정대철을 포함에서 모두 반성하고 다시 옷깃을 가다듬고 세워야한다. 어떻게? 야당다운 야당 되어야한다. 여당에서 넘어와서 야당되니 10년 만에 잊었다. 야당도 제대로 들어가려면 오랜 경륜과 경험과 해보는 솜씨가 있어야한다. 불초 정대철이 맏이로써 우리 집안 선친부터 한 50년 야당을 끌어왔다. 여당은 만들어낼 자신은 없지만 여당은 멋있게 꾸려갈 자신 있다. 마지막 정대철 야당대표 시켜봐라. 잘 할 것이다.
그다음 손학규, 정동영, 추미애, 정세균 등 이런 사람들을 대선 후보로 세워 정권 재창출 하는데, 지금부터 대선 후보 세우면 내가 대통령 후보 되려고 여기 왔다 갔다 하면 당이 잘 안 된다. 더군다나 당이 통합이 필요하다. 당이 한 지붕 두 가족이다. 손 대표 불쌍하다. 너먹어라. 나먹어라. 큰일이다. 이러면 안 된다. 진짜 통합되려면 이것 막아야하고 그리고 민주계를 잘 아울러야한다. 민주계가 좀 소수이다. 누가 민주계를 잘 아우를 것인가. 대표 중에서는 정대철이 민주계와 제일 가깝다고 한다. 민주계 잘 어우라서 한 당을 잘 만들어놓고 정대철이 멋쟁이 통합을 만들어서 옛날 민주당 을 복원하고 그 민주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정권재창출하는 수권정당 만들겠다.
그러면서 전국정당 되어야한다. 죄송하지만 호남정당, 호남이 우리 표밭이다. 호남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대구 경북에서도 골고루 표가 나오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손 대표 미안하다. 이번에도 잘못되었다. 대의원 선정하는 것도 어떻게 했느냐. 득표율로 하니 호남은 따 먹고 경상도는 또 홀대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제 말 맞으면 박수쳐 달라. 또 어떻게 해야 하나? 돈 좀 줘야 된다. 오지나 벽지에는 중앙당 국장 월급 좀 때서 그 돈으로 경상도 돈도 주고 가끔씩 자주 내려와서 업무보고대회도 좀 하고 원외지구당 활용해서 국회 비슷하게 해서 상임위 같은 것 만들어서 의견, 법안 만들어 국회의원에게 토스해서 참여의식을 고취시켜야한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당내를 다 고쳐나가야 한다. 갑자기 민주주의 정당이 안됐다. 모든 결정을 위로부터 내려오는데 위로 올려야 되고 인사문제도 공정하게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더 중요한 것 동지애인데 다 죽었다. 우리 민주당은 깊은 동지애가 있었는데 다 죽었다. 이 동지애를 정대철을 통해서 살려서 참다운 민주정당을 만들어서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감사드린다.
2008년 6월 26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