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배숙 위원장(납치폭행진상규명조사위원회)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6
  • 게시일 : 2008-06-29 15:10:32

조배숙 위원장(납치폭행진상규명조사위원회) 브리핑

□ 일시 : 2008년 6월 29일 14:15
□ 장소 : 당사 2층 브리핑룸


최근 들어 경찰의 대응이 더욱더 강경해지고 있고 도를 넘어 과잉진압을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지난 6월 27일 새벽에는 안민석 의원이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한승수 총리를 찾아가서 항의 방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강기정 의원이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봉으로 폭행을 당했다. 이와 같이 경찰이 도를 넘어서 과잉진압을 하고 있다. 물대포가 등장했고, 쇠막대기, 돌멩이를 투척하고 있다.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금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조사위원회는 국회의원 안민석에 대한 납치폭행진상조사위원회인데 이제 피해자가 안민석 의원뿐만 아니고 강기정 의원, 또 당직자도 쇠막대기에 상처를 입었다. 조사위원회의 명칭에 안민석 등으로 등자를 붙여야 될 것 같다.

6월 27일 금요일 새벽에 안민석 의원에 대한 집단폭행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이고, 경찰이 강기정 의원에 대해서도 그날 휴대용 분말소화기를 분사했다.

어제는 제가 현장에 있었는데 분위기가 과격했다.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여성이 어린 애를 태우고 유모차를 끌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가고 있는 유모차에다가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한다.

또 김재균 의원께서 경찰에 정중하게 과잉진압을 자제해 달라고 점잖게 부탁하고 돌아서는 순간에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 저녁 9시에서 10시 사이에 중앙당 당직자인 김영동 국장이 부상을 당해서 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의 김영동 국장의 상처부위에는 27발을 꿰맸다고 한다. 10센티 이상 찢어졌다. 또 백병원을 가니까 물대포를 맞아서 귀를 다친 사람도 있었다.

언론보도에 나왔지만 20대 여성 장모 여인이 경찰에 집단구타를 당해서 팔이 골절되었다. 그 여성은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며 ‘살려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이 차량 뒤에서 방패 뒤에 숨어서 돌멩이를 던지고 숨고 했다. 그 돌멩이를 시민들이 모아서 그것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 보내기로 했다. 당의 조경태 의원도 돌을 같이 모았다. 그 돌이 상당히 단단하다. 광화문은 아스팔트이기 때문에 그 돌은 광화문에서 구할 수 있는 돌이 아니다. 이것은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외부에서 다른 곳에서 가져온 돌이라고 생각이 된다.

새벽 자정에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경찰청 김석기 차장이 나왔는데 국회의원 12명이 갔었다. 그런데 돌멩이 투척 사실을 부인했다.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화기 분사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허용된 장비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차장도 시인하고 잘못을 인정했다.

강기정 의원이 경찰에게 경찰봉으로 가슴을 구타당했다. 정말 심각하다. 국회의원은 단순한 자연인이 아니고 국민이 투표해서 선출된 헌법기관이다. 국회의원을 선출한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이것이 안민석 의원의 경우에 그친 것이 아니라. 항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아무 효과없이 반복되는 것은 중대한 사태다.

진상조사위에서는 내일 오후 서울 경찰청을 방문해서 진상조사하고 또 이에 가담한 행위자를 속출하고 책임자 처벌과 전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한다. 저희들은 앞으로 법적 대응 하겠다.


납치폭행진상규명조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