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 시 : 2008년 6월 29일(일) 16:00
▷ 장 소 : 국회정론관
경찰의 폭력진압이 도를 넘어섰다. 마치 80년 신군부가 자행했던 5.18을 보는 듯하다.
서울대 여학생을 군화발로 짓밟는 잔영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여성 직장인을 또 다시 짓밟고 팔을 부러뜨렸다. 어린애를 태운 유모차에까지 소화기를 뿌려대고, 비폭력을 외치는 시민들을 방패로 내려찍고 경찰봉으로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구타와 곤봉 폭행은 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다.
5공 군사독재시절에도 이러진 않았다.
오늘 정부의 담화는 역사의 시계를 80년 5공 군사독재시절로 돌리겠다는 선언이다.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고 촛불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하고는,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국민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을 지시하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에 대한 폭력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고, 강제연행자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
경찰폭력을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국민과 야당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여 불행한 사태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2008년 6월 29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