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종교의 양심에 족쇄를 채우려는 것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0
  • 게시일 : 2008-07-07 14:14:29

종교의 양심에 족쇄를 채우려는 것인가?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종교행사로 열린 촛불집회도 구호나 발언내용 등을 판단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청장은 또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광우병 대책회의 관계자들이 나오면 바로 붙잡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는 굴욕적인 쇠고기 협상에 항의하며 스스로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하는 선량한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아왔다.
이제는 평화로운 시위를 유도하며 국민을 보호하려는 종교인들까지 사법처리하겠다고 선언하는 시대역행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성한 종교의 양심에 도전장을 내밀고 족쇄를 채우는 것과 다름 아니다.

대한민국 종교인들은 역사의 중요한 고비 때마다 아무런 요구 없이 자신의 몸을 던져 국가적 정의를 지켜왔다.

선량한 국민을 탄압하고 종교인을 압박하는 어청수 경찰청장과 한진희 서울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


2008년 7월 7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