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유정 대변인 현안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78
  • 게시일 : 2008-08-08 15:41:58

김유정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08년 8월 8일 15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음모를 온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2008년 8월 5일은 감사원 치욕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2008년 8월 8일 12시 38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에 조종이 울렸다. 공영방송은 죽었다. KBS 이사회의 양심에 기대어 해임안이 가결되지 않기를 바랐던 한 가닥 실낱같은 기대도 없어졌다. 사복경찰의 비호를 받고 회의장에 입장해 양심을 팔아 KBS사장 해임안을 가결시킨 6명의 이사들을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이사회가 진행되는 동안 KBS 주변은 250대의 경찰차와 천여 명의 경찰이 동원되어 KBS를 에워싸고 있었다. 국민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방송독립과 언론자유를 이명박 정권은 단 6개월이 채 안되어 무너뜨리려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하늘이 두렵지 않나. 국민이 두렵지 않나. 경제 살리기에 총동원되어도 모자랄 국가기관이 공영방송 죽이기에 무차별로 투입되고 있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실정을 은폐하고 난국을 타개하려는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음모를 온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원회는 3시부터 대책회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KBS 사장 해임안 가결과 관련해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야3당은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음모를 포함한 막가파식 배째라식 운영방식에 강력히 항의하고 함께 공동 대처해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어제 KBS 앞에서 열린 공영방송 수호 촛불집회에 참석한 성유보 상임위원장,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 21명의 집회참가자들이 강제 연행된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서 강력한 항의를 전달하기 위해 4시 반에 이미경 사무총장을 비롯한 의원들께서 동작경찰서를 항의 방문할 예정임을 아울러 알려드린다.

■ 사무처당직자 인사에 대하여

오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사무처 당직자 인사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 직후에 2008년 2월 18일 현재 251명의 당직자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사무처 당직자 인사안이 의결된 현재에는 91명을 감원하고, 160명으로 구조조정이 되었다. 이번 사무처 당직인사는 한마디로 계파를 배제한 투명인사 시스템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심층면접과 조직평가, 그리고 주변평가 등을 통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당직인선의 몇 가지 특징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 모든 당직자들은 대선과 총선 패배를 당직자들의 책임으로 깊이 통감하며 뼈를 깎는 아픔을 나누겠다는 각오로 투명한 인사평가에 동의하고 수용하겠다는 당직문화혁신협약에 모든 당직자가 동의하고 서명을 했다. 둘째, 당내 분열의 씨앗이었던 계파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기 위한 투명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 민주당은 외부기업의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고 사무처당직자인사위원회는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열흘간의 심도 있는 심층면접과 조직평가, 주변평가를 실시했다. 최고위원회의는 무계파 무정실의 원칙에 따라서 일체의 간섭 없이 인사위원회의 인사안을 수용했다. 이 과정에서 정세균 대표 역시 대표에게 보장된 정무직 당직자 티오 3인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셋째로 순환인사의 원칙을 시행했다. 중앙당과 원내, 연구소의 순환보직과 함께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16개 시도당 사무처장에 대한 중앙당 당직자의 순환근무제를 실시했다는 것이 이번 사무처 인사의 주요특징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당직자의 주요 인사내역은 메일로 첨부하겠다.

2008년 8월 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