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김황식 감사원장 면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09-08

정세균 대표, 김황식 감사원장 면담

□ 일시 : 2008년 9월 8일 16시 10분
□ 장소 : 국회 대표실


정세균 대표 : 감사원이 과거에 비하면 독립성이나 중립성이 다른 기관에 비해서는 신뢰가 좀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 KBS문제를 보며 저희들 입장에서는 과거의 스탠스를 굉장히 많이 벗어났다는 걱정들을 하고 있다.

김황식 감사원장 : 앞으로 업무가 법과 원칙에 따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원칙을 살려서.

정세균 대표 : 어떻게 보면 상당히 정치적인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에 감사원이 동원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아쉬움도 있다. 국정감사나 정기국회 중이니까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평가와 논란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국민들께서 누구의 얘기가 맞는지 아시게 될 것이다. 전에 없이 그런 상황이다. 전에는 비교적 정치적인 상황에 감사원이 연루되거나 그런 적이 없다. 원장이 안 계시는 상태에서 실무진들이 휘둘린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고 있다. 전에는 국회에 와서 답변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텐데?

김황식 감사원장 : 제가 법원행정처 기조실 차장을 해서 국회에 다녔다. 나라와 국민의 편에서 하겠다.

정세균 대표 : 원장님 개인에 대해서는 다들 신뢰감도 있고, 바르게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기관의 최근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 감사위원들은 전에 하시던 분들이 아직 하고 있지요?

김황식 감사원장 : 예.

2008년 9월 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