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세훈 서울시장의 에어버스는 이동 선거용 차량 ?
오세훈 서울시장의 에어버스는 이동 선거용 차량 ?
서울시에서 지난 3일 4,000여만원을 들여 버스를 개조해서 ‘이동시청’이라고 명명하고, 3차례 운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오세훈 시장은 이 호화 에어버스를 이용해 치매, 중풍 노인들을 돌보는 도우미 체험을 위해 도봉실버센타 방문하는가 하면 노숙인 쉼터, 쪽방촌 등을 방문했다고 한다.
다음 서울시장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온 오세훈 시장의 이번 호화버스 운행은 염불보다 잿밥에만 몰두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무개념하고, 몰염치한 행동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로 이 버스를 ‘움직이는 시청’이라고 우길 것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의 선거용 홍보차량이라고 시인하는 것이 차라리 솔직한 자세일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뉴타운 사기공약(空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갈 때도 대책회의를 해야 할 테니 이 호화버스를 이용해 대책회의를 하는 것은 어떨지 조언을 드린다. 그래야 일관성이라도 있다는 평가를 받지 않겠는가?
2008년 9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