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1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8월 17일 가졌던 KBS 대책회의에 대해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으며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시중위원장은 대책회의에 대해 “이번에는 KBS 내부 출신 사람이 되는 것이 시대적으로, 여러 사정으로 봐서 옳지 않냐 논의된 수준”이었다며 KBS 후임사장에 대한 사전 조율이 있었음을 시인하고도 “그 회의에서 KBS 후임사장 인선을 하지 않았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어이없는 주장을 했다.
도대체 무엇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인가? 대책회의를 공개된 자리에서 한 것이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는 말인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으니 불교계에 무엇을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통령의 멘토답다.
최시중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에 따른 회의공개 원칙을 위반한 비공개회의를 통해 야당 추천의 부위원장을 여당추천 송도균 부위원장으로 바꿔치기 임명했고, 국무위원도 아니면서 여야합의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강행해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켜 왔다.
문방위에서 통신분야 질문에는 한마디 답변도 못해 오로지 방송장악용 위원장임을 입증한 최시중 위원장은 방송 중립성 훼손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2008년 9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