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성희롱 사건의 주범인 박수현 경무관에 대한 발령을 철회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0
  • 게시일 : 2008-09-19 15:56:51

성희롱 사건의 주범인 박수현 경무관에 대한 발령을 철회하라
 

지난 6일 열린 ‘경호무도 및 상황조치 시범’을 마치고 가진 청와대 경호실 회식에서 여성경호관을 성희롱해 대기발령 상태에 있었던 박수현 경무관이 대구경찰청 차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성희롱을 저지른 사람을 10일 만에 대구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겨 발령을 낸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

종교탄압, 국민탄압으로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을 감싸고 도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성희롱을 한 사람마저 이런 환대를 하다니 정말 못 말리는 정권이다.

마땅히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났어야 할 사람은 한마디 사과도 없는데 경찰청은 자숙기간조차 주지 않고 발령을 낸 것이다.

이는 대구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임은 물론이고, 국민 위에 군림하자고 하는 이명박 정권의 반여성적이고 반인권적인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정이다.

오만한 정권에게 경고한다. 부디 끝없는 역주행을 그만두고,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성희롱 사건의 주범, 박수현 경무관에 대한 발령을 철회하라.


2008년 9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