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민주정책포럼 조찬강연회 축사
제3차 민주정책포럼 조찬강연회
■ 일시 : 2008년 10월 1일
■ 장소 : 국회본청 귀빈식당
■ 정세균 대표
힘든 자리에 나와주신 복거일 선생께 감사드린다. 세 번째 참석하는 조찬강연회인데, 제목이 '민주당이 집권하는 길'이라고 오늘 가장 좋은 것 같다. 민주당의 의원들이 하는 말씀이 다들 옳은데, 모든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하다보니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들과 다른 가치를 갖고 계시는 분들의 잣대와 충고도 대단히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오늘 복거일 대표의 말씀이 많은 것을 시사해줄 것이다.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하는가가 특히 중요하다. 복거일 대표는 은행원, 연구원, 소설가, 평론가 등 스스로를 끊임없이 변화시키신 분이시기 때문에 민주당의 변화를 말씀해줄 자격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의원 여러분들도 함께 말씀도 듣고 토론하시고자 많이 참석하신 것 같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 김효석 정책연구원장
오늘 문화미래포럼의 복거일 선생이 오셨다. 아시다시피 복거일 선생은 소위 말하는 대표적인 보수 논객이다. 복거일 선생을 모시자고 했을 때 당내에서 반대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반대의견도 겸허히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울타리에 갖혀있는 민주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모셨다. 변화의 시작은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그런 민주당이 되는 것이다. 복거일 대표께 강연 요청을 했을 때 수락하지 않으실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나와주셨다. 어제 원고를 보니 굉장히 성실한 원고를 준비해 주셨다. 원고 내용 중에 경제적인 자유주의를 가지고 민주당에 메시지를 전달하실 것 같다. 우리 민주당의 현재와 재창조, 강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이라는 민주당의 새로운 적이 있다. 한나라당에 비해 훨씬 유능한 경제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후 연재 시리즈로 '민주당의 경제를 논한다.'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 성장에 대한 훨씬 유능한 대안을 내 놓아야 한다. 복거일 선생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쓴소리는 쓴소리대로 약은 약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의미있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 바쁜 가운데 나와주신 복거일 선생께 감사드린다.
2008년 10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