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세훈 서울시장은 혈세 낭비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혈세 낭비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재임 2년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쓴 서울시 홍보비가 622억 2162만원으로 고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재임 8년간 쓴 홍보비 649억원과 맞먹는 것으로 파악됐다.
8월말까지 해외에 ‘서울 알리기’를 위해 282억원을 썼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외화를 서울시 해외홍보에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한다.
반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의 누적 채무액과 1인당 채무액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반포대교 분수가 어제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분수를 만드는데 177억원이 들었고, 하루 30분씩 가동하기 위해 한달에 전기료가 1,200만 원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서울시가 경제도 어려운 마당에 디자인을 내세운 단순한 볼거리에 대규모 세금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앞으로도 임기가 20개월이나 남은 오세훈 시장이 다음 시장선거를 위해 염불보다 잿밥에 신경 쓰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2008년 10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