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7
  • 게시일 : 2008-10-14 10:05:07

청와대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을 연설 하자마자 주가가 오르고 환율은 떨어졌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언론보도 내용이다.

낯 뜨거운 자화자찬을 넘어 해괴망측(駭怪罔測)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2008년 10월 13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유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5개국이 금융위기 공동대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금 미증유의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해 주가가 폭락해, 서민들의 주름살이 늘어만 가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황당무계한 발언은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신분 때 “(내가)대통령에 당선된 순간부터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것이 소위 ‘이명박 효과’일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지금까지의 ‘이명박 효과’는 ‘주가폭락, 환율상승’이다.

청와대는 생뚱맞은 발언을 즉각 중지하고 구조적 해결책 마련에 전력하기 바란다.


2008년 10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