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MB정권은 제 눈과 귀 스스로 막는 ‘공구리’ 정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8
  • 게시일 : 2008-10-14 10:03:43

MB정권은 제 눈과 귀 스스로 막는 ‘공구리’ 정권?

이명박 정권이 이번 국감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공정택 교육감, 구본홍 YTN 사장, 이봉화 차관을 감싸고 도는 것을 보면 제 눈과 귀를 스스로 막고 있는 것 같다.

공정택 교육감은 당선된 뒤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중학교 건립문제에 대해 ‘소신껏 잘하라’고 했다며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었다. 공 교육감은 학원총연합회로부터 10억984억?원을 차입했고,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으로부터는 불법 후원금을 받았다. 청탁을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의 돈을 받아 선거를 치른 것이다. 

YTN 구본홍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 언론특보가 최종경력으로, 이에 대한 보은으로 낙하산 사장이 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의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YTN 기자 33명을 징계했다. 80년 군사독재시절 이후 사상초유의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봉화 차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S라인 출신으로 강남에 시가 20억원이 넘는 주택을 3채나 보유하고도 경작 농민들만 신청할 수 있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을 신청했다. 또 신청과정에서 허위자경서를 제출해놓고도 구차한 변명으로 자리를 보존하고 있다. 

아무리 도덕불감증에 걸리고, 국민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정권이라고 해도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 이명박 정권은 제 눈과 귀를 스스로 막는 공구리 정권인가? 

이명박 정권은 국민과의 소통은 안중에도 없이 콘테이너 박스로 명박 산성을 쌓은 채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하다가는 실패한 정권으로 기록될 것임을 명심해라.

2008년 10월1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