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성향조사’ 불사 구본홍씨, 뵈는게 없나?
‘성향조사’ 불사 구본홍씨, 뵈는게 없나?
YTN 강철원 보도국장은 부. 팀장들에게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에 동의하는지 입장을 밝히라. 내 지휘에 따르지 못하면 함께할 수 없으니 모두 바꾸겠다”고 말했다.
노조관련 성향을 검증해 이를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또 “차장급 기자들 중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기사 승인권’을 박탈하겠다”고 협박했다.
대명천지 21세기에 ‘언론연좌제’라니, 모든 것이 거꾸로 흘러가는 세태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구본홍 사장측은 실국장단 인사안 결재 시간은 있으면서, 800여명 사원에게 줄 급여 지급을 미루며 노조 무력화와 직원간 분열을 기도하고 있다.
보도국 간부 ‘성향조사’까지 불사하는 후안무치한 구본홍 사장은 이제 그만 정신차려야 한다.
민주당은 대다수 국민과 YTN 사원의 신뢰를 상실한 구본홍 사장의 사퇴만이 언론자유 수호의 유일한 해법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08년 10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