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가슴에 대못질한 정형근 이사장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1-17

국민가슴에 대못질한 정형근 이사장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성난 농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사생활 보호를 명분으로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자 명단 제출을 요구하는 국회를 묵살하고 있다. 국민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명박 정부도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자에 대한 명단제출에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미적거렸다.

여론의 질타를 받자 한승수 총리는 지난 13일 “국민의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명단 제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도 정 이사장은 막무가내다.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몸을 낮춰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 말했던 정 이사장이 총리의 지시를 무시한 채 버티기를 고집하다니, 자신을 일인지하 만인지상 (一人之下 萬人之上)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민주당은 정 이사장이 과거 공작정치의 대가(大家)였다가 상대 당을 향한 ‘저격수’로 변신했다고 평가한다.

정 이사장은 더 이상 이 같은 오명(汚名)을 남기고 싶지 않거든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자 명단을 즉시 국회에 제출하기 바란다.

2008년 11월 17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