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나경원의원은 공개사과하고, 정조위원장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나경원의원은 공개사과하고, 정조위원장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11일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와 전문여성지도자 심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여교사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일주일이 됐다.
나경원의원이 언론을 통해 ‘황당하다,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 이후 14일 지역구에 있는 대학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도 가졌다고 한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일일이 질문에 정성껏 답했던 나경원의원이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육계,여성계, 국민들의 사과 요구는 묵살하고 있다.
거대여당의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제6정책정조위원장인 나경원의원이 ‘이정도 쯤이야’로 여기며 무시전략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자신에 대한 모독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마다 않던 사람이, 적게는 여교사, 많게는 대한민국 여성을 모욕한 것을 두고 문제될 것이 없다는 식의 안하무인 태도는 곤란하다.
나경원의원이 대변인 시절 이춘호 장관 내정자의 사의 표명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내정자의 용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논평을 한 바 있다. (2008년 2월24일)
나경원의원은 지금 국민에게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하고,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정조위원장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2008년 11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