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폐지반대 및 부가세인하 국민서명운동 시상 및 해단식 격려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2-18

종부세 폐지반대 및 부가세인하 국민서명운동 시상 및 해단식 격려사

□ 일시 : 2008년12월18일 10:30
□ 장소 : 영등포당사 대회의실

■ 정세균 대표

265만이 참여했지만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부심을 갖는다. 1,000만명에 비하면 4분의 1일지만, 정당이 추진한 일 중에 전례가 없는 성과이다. 지난 번 가축법 개정 추진과 관련한 서명에 비해 높은 성과였다. 종부세가 부자감세 중에서도 중요한데, 그 목표가 6조였다. 우리가 저지한 것이 2조 260억이었다. 3분의 1을 성공시킨 것이다. 또 부가세 3%를 돈으로 환산하면 12조인데 부가세율은 만지지 못했지만 서민감세를 달성한 금액이 3조3천5백억이다. 그것도 12조의 30%에 못 미치는 정도이다. 우연인지 서명 달성률과 거의 비슷하다. 세상일이라는 것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거 같다.

이번 서명운동이 가치가 있었던 것은 당이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직능단체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는 것이다. 정당이 민간단체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해 상당한 성과를 낸 것은 대한민국 정당사에 기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본다. 함께 해 주신 당원 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는 못했고, 우리가 추구하는 부가세 30%인하와 종부세 저지를 이루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고,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시실 바란다.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해주신 당원, 지역위원장께 감사드린다.

현재 상황은 경제위기, 남북위기, 민주주의 위기 등 복합위기 상황이다. 이런 위기 상황을 제1야당인 민주당이, 그리고 53년의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는 너무나 자명하다.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경제를 살리고, 남북관계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그런 책무를 실천해야 한다. 83명의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당원 동지 여러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러한 책무를 실천해야겠다. 지금도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의회 독재를 막기 위해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를 뒤로 돌리는 일을 막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를 드린다.

■ 장상 최고위원

가을과 겨울에 걸쳐 수고한 여러분을 뵈니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절감했다. 260만의 서명은 민주당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룻밤 사이의 성공이란 대개 30년 걸친 노력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한다. 비록 정상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국민이 성원하는 이슈를 가지고 265만의 손길을 담았다는 것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저력을 보이는 성과다. 한나라당의 일당 통과는 분노를 가지고 염려를 한다. 세계는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인데, 우리 정부만 역행하고 있다. 그 역행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답답하고, 이 나라의 장래가 염려된다. 그러나 염려로 끝나지 않고, 여러분과 같이 힘을 합쳐서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리고, 우리의 앞날이 희망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008년 12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