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친일 망언, 제정신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04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친일 망언, 제정신인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을 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 인사회에서 ‘만약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우리가 나라가 망하고 식민지가 되고 분단이 되고 참혹한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라며 남북분단과 전쟁을 정당화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 아래 기승을 부리는 국가정체성 훼손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문화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교과부는 4.19혁명을 4.19 데모로 폄훼하는 심각한 역사왜곡을 자행했다. 이제 경기도지사까지 나서 일제 식민지를 예찬하고 있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이사철(원미을), 임해규(원미갑), 차명진(소사)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한다.

또한 한나라당 김문수 도지사는 뻔뻔한 친일망언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반성은커녕 대변인실을 통해 ‘2009년 신년사에 기조한 것인데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며 궤변으로 해명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일본에서조차 문제가 될만한 망언이 아닐 수 없다.

김문수 도지사는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 일제 식민지를 찬양하는 사람에게는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아깝다.


2009년 1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