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19

정세균 대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인사말

□ 일시 : 2009년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인천 만석동 주공비치아파트 쪽방촌 상담소 앞

■ 정세균 대표

오늘 인천시당 여러분과, 특히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에 민주당이 동참해 기쁘다. 금년에도 경제가 어려워 다들 걱정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 서민들이 매우 어렵다. 국민들께서 경제위기 상황이라 걱정도 있지만, 나는 희망을 갖는다. 작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한 것이 원래 목표보다 초과달성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도 초과달성했고, 기업의 사회 환원활동도 상당히 왕성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희망은 있는 것 같다. 함께 나누는 노력을 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도 좀더 많이 나누고 싶어서 좀 부족하지만 연탄을 갖고 왔다.

연탄하면 옛날에는 생각나는 것이 연탄중독이었다. 그래도 요새는 보일러가 좋아져 그런 일은 없는 듯 같다. 저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뜨거워본 적 있는가’라는 시가 생각난다. 나도 연탄을 갈아보고 연탄가스도 마셔본 적이 있는데 연탄이 10시간 정도 탄다. 하루 2~3장이면 종일 뜨뜻하고 재도 쓸 수 있다. 연탄 값이 500원이지만 의미 있는 것 같다. 세상에 연탄만한 역할을 하는 것도 드문 것 같아 오늘 함께 연탄을 나누는 행복함에 동참했다. 그 의미를 잘 나눴으면 하고, 근본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복지 향상을 통해 모두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 함께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감사하다.

2009년 1월 1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