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민주당-미디어행동 열린 정책 간담회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21

정세균 대표, 민주당-미디어행동 열린 정책 간담회 축사

□ 일시 : 2009년 1월 21일 10: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128호


◎ 정세균 대표 축사

오늘 소중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다. 신태섭 교수도 와주셨고, 문종대 교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미디어 행동과 민주당의 주장이 정말 옳은 이야기인 것 같은데, 왜 다른 주장을 하는 분들이 여전히 목소리를 높이는지 의구심이 든다.

방송악법이 아직 계류 중인데 그간에 일어난 여러 상황을 보면, 언론 자유가 많이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영방송 KBS의 이사를 쫓아내는 것으로 시작해서 사장을 바꾼 것, YTN에서 해직기자가 발생한 것, KBS파면 등등 MB악법이 아직 법제화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바뀔 수가 있는가. 권력자의 의지로 그렇게 된 것이다. 상당 부분은 불법적이다. 만약 정말 언론관계 악법이 통과되면 어떤 세상이 될는지, 아주 소름끼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유일한 논리가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고, 경제입법이라는 주장인데 문 교수의 말씀을 들어보면 이것은 경제입법이 아니라 정치입법이라고 확언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민주당은 미디어 행동과 함께 2월 언론악법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철저하게 무장을 하겠다. 잘 싸우겠다는 자세를 가다듬는 것은 물론이고, 논리적으로도 뒤지지 않도록 잘 무장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국민을 계속해서 우리 편으로 만들면서 싸움을 해야 이길 수 있다. 한나라당이 전국을 상대로 해서 혹세무민을 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MB악법 홍보에 대해 우리도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방송관계법이 악법이고, 이 법안이 통과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실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흐트러지지 않도록 민주당의 역할을 잘 하겠다.

오늘 좋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특히 우리 신태섭 교수께 공개적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09년 1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