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유정 의원,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의 무선통신 녹취 내용 부인 관련
김유정 의원 브리핑
□ 일시 : 2009년 1월 23일 17:20
□ 장소 : 정론관
■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의 무선통신 녹취 내용 부인 관련
용산 철거민 참사 사건과 관련해서 오후에 브리핑을 했다. 경찰력과 용역이 합동으로 진압작전에 나섰다는 경찰의 무선녹취를 들려드렸고 명백한 증거물로 제시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이 “그것은 경찰의 무선통신이 아니고, 우리는 그런 자료가 없다”고 기자들에게 일문일답했다. 그것은 용역업체가 무선통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황당한 답변을 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는 김유정 의원실에 이런 자료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홍보과장의 발언에 대해 2가지 측면에서 반박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다시 섰다. 이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자 하는 것이고, 5분 뒤에 들통 날 일을 국민 앞에 왜곡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첫째, 경찰의 1월 20일 용산 참사 현장의 무선녹취는 같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정 의원실에서 1월 20일날 서울경찰청에 자료를 요구해 1월 21일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날 아침 10시 10분에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직접 수령했다. 그리고 수령했다고 사인도 했다. 그 자료를 어제 강기정 의원실로부터 입수를 했고, 다 풀지는 못했지만 무전 내용을 풀다가 그리고 1월 20일날 참사 당일 경찰력이 투입되기 직전 6시 9분~6시 45분 22초까지 녹취를 풀다가 용역반이 경찰력과 함께 진압에 나섰다는 증거를 확보를 하고 오후에 브리핑을 했던 것이다. 이것은 용산 철거민 참사 당일날 1월 20일 6시 9분~6시 45분 22초까지 경찰의 무선통신한 것을 푼 녹취 자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이 “그것은 경찰 무선 통신이 아니고 그런 자료를 갖고 있지 않고 용역업체가 무선통신 한 것”이라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겠다. 그리고 강기정 의원실에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자료 요청을 하고 21일날 아침 10시 10분에 직접 수령을 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당일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렸을 때 서울경찰청 김석기 청장, 용산경찰서장 등 그 자리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이 거짓말로 일관했다. 김석기 청장은 본인이 사인한 진입계획서를 모르며 보고만 받았다고 발뺌하다가 나중에 사인 사실을 시인했다. 이렇듯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용산경찰서장은 건물에 매달리다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온 국민이 뉴스보도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 봤는데도 추락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이 났다. 이렇게 반복적인 거짓말과 국민에 대한 기만, 그리고 오늘 역시 무선통신마저도 경찰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며 용역업체 무선통신이라고 하며 또다시 국민을 속였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국민 기만행위이고, 이것은 용산 철거민 참사에 대해서 철저하게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려고 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검찰 수사팀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고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고 필요하다면 특검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한나라당도 반드시 이를 수용해야 할 것이다. 김석기 청장은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책임질 일이 이렇게 명백히 증거까지 함께 나왔는데도 언제까지 비겁하게 숨어있을 것인가. 즉각 사퇴하고 그리고 검찰은 김석기 청장을 반드시 수사해야 할 것이다.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
2009년 1월 2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