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뇌물에 욕설에 막말에... 막 가자는 자치단체
뇌물에 욕설에 막말에... 막 가자는 자치단체
보도에 의하면 김용서 수원시장이 공식석상에서 ‘쌈박질들 하고, xx들 한다’며 인접 성남시와 용인시 및 화성시를 비난하고, 국회의원들에게도 “더럽게 xx들 한다”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싹쓸이열풍을 타고 함량미달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두려워해야할 민의를 경시하고 시민들을 조롱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광명시장과 관악서장의 호남비하발언, 부정부패로 구속된 시흥시장과 안성시장, 서울시의회 뇌물사건, 서울중구 의회의 성매매 등 지방자치 굴곡의 예는 끝이 없다.
김시장의 이번 발언은 일과성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싹쓸이바람을 타고 온 시정잡배 수준 단체장의 전형적 행태다.
오만이 하늘을 찌르더니, 제집도 못추스르는 주제에 다른 시군과 국회까지 싸잡아 공개적으로 욕설하는 방자함에 이르렀다.
이런 김 시장이 시민들에게는 어떤 태도일지 보지 않아도 알 만하다.
최소한의 자질도 못 갖춘 채 시민들에게 수치심을 주고, 지방자치를 모독한 수원시장은 막말 욕설을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2009년 2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 재 명